버나비 노스로드 일대에 ‘Korea Town(한인타운)’을 알리는 배너가 새롭게 내걸렸다.
노스로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담당하는 비영리 사업개선단체인 Burnaby North Road BIA와 밴쿠버한인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버나비시의 지원을 받아 이번 주 초 노스로드 한남몰 일대 가로등에 23개의 배너가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한인 상권이 밀집한 노스로드 일대를 공식적인 한인타운으로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코리아타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두 단체는 25일 오후 2시 추석을 맞아 배너 설치를 축하하는 사진 촬영식을 열고 공식 한인타운 조성의 첫걸음을 기념했다.
한인회는 노스로드 맞은편에도 배너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한남몰 맞은편 H Mart 일대 설치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으며, 해당 지역은 코퀴틀람시에 속해 있어 버나비시와는 별도로 관련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박경준 한인회장은 “이번 버나비 지역 한인타운 배너 설치가 코퀴틀람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퀴틀람 지역으로의 확대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최희수 기자 chs@v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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