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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음주 운전, 2명 사망 참사 불러

고재권 기자 jacob@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8-28 13:54

가해자는 가벼운 부상··· 목격자 찾고 있어

▲ /BCHP






27일 새벽 랜츠빌(Lantzville) 인근에서 발생한 정면충돌 사고로 2명이 사망한 후, 16세 소녀가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BC 고속도로 순찰대(BCHP)는 당일 오전 3시 경, 웨어 로드(Ware Rd.) 인근에서 회색 폭스바겐 제타(Jetta) 차량이 파란색 기아 세도나(Sedona) 미니밴과 충돌해 탑승자 두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남성이 현장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기아차에 타고 있던 소녀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나나이모 출신인 이 소녀가 사망 사고와 관련한 약물 운전 및 위험 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BCHP의 마이클 맥러플린 경사는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당시 미니밴이 남쪽 방향 차선에서 북쪽으로 주행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 목격자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해당 미니밴이 충돌 4시간 전 나나이모에서 목격됐다고 밝혔으며, 나나이모의 서드 스트리트(Third St.)와 파인 스트리트(Pine St.) 사이 또는 랜츠빌 인근 고속도로에서 해당 차량이 운행되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있으면,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BCHP의 팍스빌(Parksville) 사무소(250-954-295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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