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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네 번째 곰 습격··· 노스밴쿠버서 남성 부상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8-25 13:49

트레일 걷던 중 다리 발톱으로 할퀴어



BC주 광역 밴쿠버에서 이달 들어 네 번째 곰 습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BC주 야생동물보호국(Conservation Officer Service)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경 노스밴쿠버의 로어 시모어 보전지역(Lower Seymour Conservation Reserve) 내 리처드 주린 트레일 구간에서 한 남성이 혼자 걷던 중 곰의 습격을 받았다.

당시 곰이 남성을 뒤따르기 시작했고, 남성이 곰을 쫓아내려 했지만 곰이 결국 남성의 다리를 발톱으로 할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현재까지 해당 곰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해당 트레일 이용을 피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광역 밴쿠버에서 이달 들어 발생한 네 번째 곰 습격이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메이플릿지의 한 가정집 뒷마당 데크에서 곰이 3세 여아를 공격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16일에는 포트 코퀴틀람, 17일에는 앤모어에서 각각 곰 습격 사건이 발생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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