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로 평균 약 40만 달러 ‘1위는 스위스’
캐나다의 성인 1인당 평균 자산이 세계 13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최근 발표한 ‘2026 글로벌 자산 보고서(Global Wealth Report)’에 따르면 캐나다 성인의 평균 자산은 약 미화 39만9886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조사에서 세계 1위는 스위스로, 성인 1인당 평균 자산이 약 91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국은 약 69만6000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북미 지역은 평균 자산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높은 자산 수준이 전체 순위를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북미 지역 평균 자산은 약 66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호주·뉴질랜드가 약 59만 달러로 2위, 서유럽이 약 33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UBS 보고서는 금융자산과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을 합산한 뒤 부채를 제외해 개인 순자산을 산출했으며, 모든 수치는 미화 기준으로 환산했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개인 자산은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2017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다.
다만 자산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인구의 1.5%만이 100만 달러 이상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42%는 1만 달러 미만의 자산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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