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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적의 32강 가도 ‘가시밭길’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6-25 15:34

韓 32강 ‘경우의 수’ 속 진출 확률 94%
27일 운명의 날··· 예상 상대 독일·이집트
한국의 월드컵 32강 진출 여부가 오는 27일(토) 조별리그 종료와 함께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한국은 A조 3위(1승 2패)로 조별리그를 마친 가운데,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8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규정에 따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조 3위 간 순위는 승점, 골득실,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TCS), FIFA 랭킹 순으로 결정되며, 아직 여러 조의 경기 결과가 남아 있어 순위는 유동적인 상황이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마친 현재 기준으로 조 3위 팀들 가운데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따라 32강 진출 여부와 상대 팀 역시 27일 이후 확정된다.

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E조 1위 또는 G조 1위와 맞붙게 된다. E조에서는 이미 독일이 조 1위를 확정했다. G조는 이집트(현재 1위), 이란, 벨기에 등이 경쟁 중이다. 독일을 만나게 되면 오는 29일 보스턴에서, G조 1위를 상대할 경우 7월 1일 시애틀에서 32강전을 치른다. 

한편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조 3위 팀들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승점 4점 이상을 기록한 팀은 99% 이상의 확률로 32강에 진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승점 2점 이하 팀은 사실상 탈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관건은 승점 3점이다. 이 경우 골득실에 따라 진출 여부가 갈린다. 골득실 +3, +2, +1, 0인 팀은 99% 이상의 진출 확률을 보였다. 골득실 -1인 경우에도 96%로 비교적 높은 진출 가능성이 제시됐다.

한국은 현재 승점 3점, 골득실 -1로 해당 구간에 포함된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의 최종 32강 진출 확률을 94%로 전망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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