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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남아공전··· 랭리 다시 ‘응원 물결’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6-22 13:09

24일(수) 한국-남아공전 야외 워치파티 개최
한국 대표팀 월드컵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함께 관람하고 응원하는 커뮤니티 워치파티가 랭리에서 다시 한 번 열린다.

오는 6월 24일(수) 오후 6시 랭리 이벤트 센터 내 월로비 스타디움(7888 200 Street, Langley Township)에서는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경기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된다.

랭리 타운십이 주최하고 BC 밴쿠버 한인회가 커뮤니티 서포터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국제 축구의 열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워치파티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족·친구들과 함께 야외 관람석이나 잔디 필드에 모여 경기를 함께 즐기며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국-멕시코전(6월 18일) 워치파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당시 현장에는 교민과 지역 주민들이 대형 스크린 앞에 모여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인 바 있다.

특히 캠핑 의자와 돗자리 등을 들고 나온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잔디 필드를 가득 메우며 열띤 응원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현장에는 약 1500명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중 한인 교민이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한인회에 따르면 잔디 필드 구역에서는 음식물 반입이 제한되지만, 지정된 응원석에서는 자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경기장 외부에는 푸드트럭이 마련돼 있어 현장에서 구입한 음식을 가지고 들어갈 수도 있다.

또한 주류는 구장 내 ‘Beer Zone’에서 별도로 구매해 즐길 수 있다. 한인회는 “먹거리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불편 없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월로비 스타디움에서는 한국전 외에도 두 개의 주요 경기가 연이어 중계된다. 오후 12시에는 캐나다-스위스전, 오후 3시에는 스코틀랜드-브라질전이 중계될 예정이어서, 당일 경기장은 하루 종일 축구 팬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행사 장소인 월로비 스타디움은 약 65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 공간과 야외 관람석도 무료로 제공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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