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해민 양. /SWBC
캘거리 한인 신해민(올리비아 신, 14)양이 ‘2026년 국경 없는 과학 챌린지(SWBC)’에서 예술가 부문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할리드 빈 술탄 리빙 오션스(KSLOF)이 전 세계 만 11세에서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대회는 해양 과학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국제 청소년 미술 공모전이다.
매년 해양 생태계와 관련한 중요한 환경적 주제를 선정하여 전 세계 청소년의 참신한 시각과 예술적 표현을 공모한다.
14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미시적 해양 생물(Microscopic Marine Life)’을 주제로 전 세계 65개국에서 900점에 가까운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신 양은 심해에 가라앉은 고래 사체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며 생태계를 살리는 과정을 표현한 목탄화 ‘거인과 보이지 않는 존재: 바다 재활용 이야기(The Giant and the Invisible: A Story of Ocean Recycling)'로 11세에서 14세 부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환경 보호 메시지를 더하기 위해 재활용 판지를 도화지로 사용해 심사 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신 양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테리아들이 서로 뭉쳐 협력하는 모습이 테트리스 게임 같아 영감을 받았다”며 “제 작품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해양 미생물의 중요성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이미 힘소스 재단 최고운영책임자 겸 교육 책임자는 올해의 주제가 “학생들이 좀처럼 접할 수 없지만, 지구상의 생명에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세계를 탐구하도록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 측은 출품작들은 회화, 드로잉, 혼합 매체 등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되었는데, 수상작들은 예술적 재능과 과학적 이해력이 놀랍도록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들은 재단으로부터 500달러의 장학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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