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와 같은 항공편 승객들 ‘저위험군’ 분류
보건당국 “고위험 접촉자 9명은 자가격리 중”
보건당국 “고위험 접촉자 9명은 자가격리 중”
캐나다 보건 당국이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확진자와 같은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 26명에 대해 증상 모니터링에 나섰다. 이들은 감염 위험이 낮은 ‘저위험군’으로 분류됐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추적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캐나다 최고 공중보건 책임자인 조스 라이머 박사는 14일 기자회견에서 해당 승객들이 감염자와 같은 항공편에 탑승했지만, 밀접 접촉이 있었거나 인접 좌석에 앉았던 사례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 보건 당국이 이들을 ‘위험 없음(no risk)’으로 판단한 반면, 캐나다는 보다 신중한 기준을 적용해 ‘최소 또는 저위험’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공중보건청(PHAC)은 이들에 대해 자가격리를 권고하지는 않았지만, 각 주·준주 보건 당국이 추가 평가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격리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온타리오, 앨버타, BC 등에서는 9명이 고위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이들은 감염자가 탑승했던 크루즈 선박 승객이거나 항공편에서 밀접 접촉이 있었던 경우로 알려졌다.
당국은 현재까지 캐나다 내에서 한타바이러스 관련 증상이 보고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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