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역 전 구간 착공··· 후반 공정 돌입
2029년 개통··· 생활 인프라 개발도 추진
2029년 개통··· 생활 인프라 개발도 추진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연장 사업의 8개 전 역이 모두 착공되며, 프레이저강 남부 지역의 대중교통 확충이 본격화되고 있다.
BC 정부는 써리 킹조지 역에서 랭리 시내 중심까지 16km 구간으로 이어지는 이번 스카이트레인 연장 사업이 현재 전 구간에서 공사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통 시점은 2029년 말로 예상된다.
정부는 전체 사업의 30% 이상이 고가 선로 구간에서 이미 완료됐으며, 레일 설치를 포함한 궤도 공사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후반 공정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통근 시간을 줄이고 교통 혼잡을 완화할 것”이라며 “8개 역이 모두 착공되면서 랭리 시내에서 밴쿠버 다운타운까지 1시간 남짓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고르 로버트슨 연방 주택·인프라 장관은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은 메트로밴쿠버 이동 방식을 바꿀 사업”이라며 “프레이저강 남부에서 30년 만에 추진되는 첫 고속 대중교통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마이크 판워스 BC 교통부 장관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을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혼잡 완화와 통근 시간 단축, 안정적인 교통 인프라 제공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6개 역에서는 기초 공사가 완료됐으며, 152번가 역은 공사가 진행 중이고 윌로브룩 역은 착공 단계에 들어갔다. 플릿우드와 그린 팀버스 역은 지상 구조물이 올라오고 있다.
전 구간이 착공되면서 앞으로는 기초 공사에서 지상 구조물 건설로 공정이 전환된다.
전체 사업 진행 상황을 보면 ▲고가 구조물 기초 공사 약 90% 완료 ▲교각 75% 설치 ▲고가 구조물 설치 30% 이상 진행(약 5km) ▲레일 설치 착수 등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남부 써리 지역에서는 콘크리트 제작 시설이 가동되며 고가 구조물 부재의 절반이 제작된 상태다. 전력 공급을 위한 지하 관로 공사는 약 75%(약 12km) 진행됐다.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이번 사업에 각각 13억 달러, 44억 달러를 투입하고 있으며, 각 역 주변에는 주거·의료·보육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춘 대중교통 중심 개발도 함께 추진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메트로 밴쿠버 전역의 이동성 개선과 함께 지역 간 연결성 강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최희수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












최희수 기자의 다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