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생산 능력 초과 가동 중 연방-앨버타주 협상 여부가 관건

▲ /Getty Images Bank
캐나다 천연자원공사(CNRL) 사장은 7일 캐나다 오일샌드가 상당한 확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 전망은 태평양 연안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원유 수출 파이프라인 건설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최대 석유·가스 생산업체인 CNRL의 스콧 스타우트 CEO는 회사가 오일샌드 부문의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이익이 예상치를 뛰어넘었다고 발표한 후,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스타우트는 오일샌드 개발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진행하기 위해 그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며, 앨버타주 정부가 BC 북서부 해안까지 연결하는 하루 100만 배럴 규모의 새로운 원유 파이프라인 건설 계획을 언급했다.
CNRL의 생산량은 다른 오일샌드 생산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증가해 왔는데, 지난 1분기 총생산량은 하루 164만 배럴로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158만 배럴보다 많은 수치다.
공사 측은 해당 분기 이후 지난 4월에도 모든 시설이 최대 생산 능력을 초과하여 가동되었으며, 모든 오일샌드의 생산량이 하루 63만 배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우트는 CNRL이 잭파인 오일샌드 생산 시설의 하루 15만 배럴 규모의 확장 계획을 포함한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지만, 회사가 이를 뒷받침할 파이프라인 용량을 확보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해당 계획은 보류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장기적인 성장은 캐나다 연방 정부와 앨버타주 정부 간에 진행 중인 산업 탄소 가격 정책에 대한 협상 결과에 달렸으며, 빠른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앞서 서부 해안을 따라 건설될 새로운 송유관 사업은 오일샌드 생산 업체들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 탄소 포집 및 저장 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스타우트는 해당 프로젝트나 환경 목표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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