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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 급행버스, 9월 개통으로 앞당겨져

고재권 기자 jacob@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4-09 12:30

이동 시간, 20~30% 단축 예상
4400만 불 수익 기대

▲ /TransLink Homepage


노스 쇼어와 메트로타운 간 대중교통이 더 쉽고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링크(TransLink)는 8일에 R2 마린 드라이브 급행버스 노선 연장 공사가 예정보다 빨리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9월부터 통근자들은 웨스트 밴쿠버 파크 로열에서 버나비 메트로타운까지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애초 이 증축 구간은 2027년 초에 개통될 예정이었다.

현재 R2 노선은 아이언 워커스 메모리얼 브리지 바로 북쪽에 있는 피브스 익스체인지에 정차하는데, 이는 메트로타운으로 가는 대중교통 이용객이 130번이나 222번 버스로 환승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연장 공사가 완료되면, 222번 버스는 운행이 중단되고 130번 버스만 운행한다.

이번 연장 노선은 헤이스팅스 스트리트와 윌링던 애비뉴를 따라 이어지며, 버나비 하이츠, 브렌트우드, BCIT와 연결된다.

해당 서비스는 일주일 내내 운영되는데, 트랜스링크에 따르면 R2 노선은 피브스 익스체인지와 메트로타운 간 이동 시간을 20~30%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랜스링크는 성명에서 “이 프로젝트는 윌링던 회랑과 노스 쇼어 지역의 수송 용량을 증대시킬 것"이며 “피크 시간대 수송량 증가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윌링던 고속도로의 비피크 시간대 수송 용량은 최소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노스 쇼어 구간을 이용하는 카필라노 대학교 학생들이 간접적으로 혜택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웨스트 밴쿠버 자치구, 노스 밴쿠버 자치구, 노스 밴쿠버시, 밴쿠버시, 버나비시가 주도했으며, 트랜스링크의 2025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추가 투자는 지난해 시행된 0.5%의 재산세 인상으로 충당되며, 이를 통해 4400만 달러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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