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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민들, 여전히 미국 가지 않아

고재권 기자 jacob@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4-07 12:46

지난해 8월 이후 꾸준히 감소 중

▲ /Getty Images Bank



BC주에서 워싱턴주로 향하는 운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왓컴 카운티 정부 협의회(WCG)는 피스 아치, 린든, 수마스, 퍼시픽 하이웨이 등 4개 국경 검문소의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지난달 국경 통행량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2%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BC주 번호판을 단 차량의 국경 통과 건수가 3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몇 주 만인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되었는데,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부르며 합병하겠다고 위협하고 높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왓컴 카운티는 지난달 5일치 데이터가 누락되어 불완전하다고 밝혔지만,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월별 국경 통행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따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 통계청(SC)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인의 미국 재방문 횟수는 25.4% 감소했지만, 해외여행 횟수는 9.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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