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6000건이 124건으로 폭락

▲ /Getty Images Bank
메트로 밴쿠버 콘도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선분양 건수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맷 스칼레나 밴쿠버 부동산 팟캐스트 공동 진행자는 콘도 판매량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설업체들이 기존 주택 시장 가격에 맞춰 집을 지을 수 없어, 신축과 기존 주택 사이에 가격 차이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사람들은 신축 주택 구매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개발자들은 상황을 지켜보거나 아예 손을 떼고 있는데, 리치먼드 프로젝트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땅에 구멍만 뚫려 있으며, 수백 명의 구매자가 계약금을 돌려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레츠키 그룹의 스티브 사례츠키 부동산 중개인은 “선분양 시장은 항상 투자자에게 크게 의존해 왔는데, 가격 하락, 임대료 하락, 인구 정체 등 시장 전망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요인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지난 2021년 1분기에 약 6000채의 신축 주택이 판매되었던 BC주는 올해 1분기에는 단 124건에 그쳤다. 중고 시장에 더 나은 조건의 매물이 넘쳐나며, 신규 프로젝트들은 시작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것이다.
또한 캐나다 전역의 다른 도시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으며, 온타리오주는 상황이 더 심각해, 수만 채의 미분양 주택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0일 마크 카니 총리는 온타리오주와 오타와주가 신규 주택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3년간 지방자치단체의 주택 개발 부담금을 절반으로 줄이는 데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C주 주택부(BCHM) 크리스틴 보일 장관은 이번 주에 연방 주택부 장관과 만날 예정이며, BC주도 온타리오주와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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