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병상 대기 시간은 평균 2배 늘어

▲ /Getty Images Bank
노인옹호국(OSA)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연례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표하며, BC주 노인들이 기본 생활에 필요한 필수 서비스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댄 레빗 BC주 노인 옹호관은 “고령 인구가 증가하며 수술, 장기 요양, 안전한 퇴원, 주택 보조금 지원 등에서 대기 시간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는 노인이 독립성, 건강과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지만, 점점 더 많은 노인이 이러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BC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24년에 110만명에 달해 10년 동안 44% 증가했으며, 65세의 기대 수명은 2015년의 21.7세에서 현재 22.8세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공 지원을 받는 많은 노인 서비스의 수용 능력은 감소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년간 가장 많이 시행된 5대 수술 중 4개 수술 부문에서 노인 대기자 수가 증가했다. 무릎 관절 치환술은 61%, 고관절 치환술은 72%, 복부 탈장 수술은 16%, 전립선 수술은 29%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장기 요양 병상을 기다리는 사람은 7029명에 달했는데, 이는 2019/20년에 비해 약 200% 증가한 수치이며, 대기 시간은 평균 144일에서 287일로 늘어났다.
가정 방문 지원 서비스 이용자 수는 16% 증가했고, 75세 이상 노인 1000명당 이용자 비율은 7% 감소했다.
그런가 하면, 2024/25년에는 8만3124명의 고령자가 재산세 납부를 연기했는데, 이는 6년 전과 비교했을 때 14% 감소한 수치며, 연기된 재산세 평균 금액은 5369달러로, 2019/20년보다 23% 증가했다.
지난해 3월 31일 기준 BC 하우징(BC Housing)의 노인 보조 주택(SSH) 승인 신청 건수는 1만3216건으로 6년 전보다 50% 증가했으며, 지난해에 주택을 배정받은 신청자는 전체 신청자의 7%(894명)에 불과했다.
지난 6년간 대중교통 이용자 수도 감소해 BC 트렌짓 핸디다트(BC Transit HandyDart) 이용 횟수는 13%, 트렌스링크(TransLink) 이용 횟수는 6% 감소했다.
레빗은 “의료진 채용 증가, 지난해 재택 생활 개선 서비스의 성장, 노인 임대주택 지원(SAFER) 수혜자들에 대한 보조금 증액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더 많은 노인이 운전면허를 유지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60대까지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는 노인 인구 증가율에 비해 많은 서비스 이용률이 감소하고 있어 가족 간병인에게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인 주간 보호 프로그램은 팬데믹 이후 이용자 수와 프로그램 운영 일수가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대기자 명단은 지난 6년 동안 18% 증가했다.
레빗은 “정부가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 가능한 한 효율적으로 역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처 간 협력을 통한 노인 지원 계획을 수립할 것을 계속해서 촉구한다”며 “현재의 재정 상황에서 주 정부는 노인과 그 가족이 의존하는 의료와 최일선 서비스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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