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폭염 수준과 비슷할 것”
올해 캐나다가 기록적인 더위를 겪을 것이라는 새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ECCC)가 19일 발표한 연례 글로벌 평균 기온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2023년과 2025년에 기록된 폭염 수준과 비슷하거나 그에 근접할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은 관측 사상 가장 높은 연평균 기온을 기록한 해로 남아 있다. ECCC는 “올해 기온 역시 2024년 수준에 버금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35~1.53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산업혁명 이전 수준보다 1도 이상 높은 해가 13년 연속 이어지는 기록이 세워질 전망이다.
캐나다는 또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역대 가장 더운 5년 연속 기간을 맞이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캐나다에서는 폭염으로 51건의 일일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으며, 여러 도시에서 30도 이상을 기록한 날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2024년 6월 폭염은 인간의 온실가스 배출 영향으로 평소보다 최대 10배 이상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기후연구소(Canadian Climate Institute)는 “21세기 후반에는 많은 도시에서 30도 이상을 기록하는 날이 역사적 평균보다 최소 4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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