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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물폭탄’ 쏟아진다··· 최대 80mm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10-23 13:57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내내 강한 비


/Getty Images Bank

밴쿠버를 비롯한 BC주 해안가 지역에 큰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오전 기상청은 광역 밴쿠버 지역에 목요일 밤을 시작으로 금요일 밤까지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는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까지 남동풍 60km/h, 해안가 부근 최대 80km/h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바람은 오후가 되면서 내륙으로 이동하는 전선과 함께 다소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비는 밤 사이와 금요일 하루 동안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 20~40mm, 특히 노스쇼어 산악 지역에서는 최대 80mm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저녁에는 비가 점차 소강 상태를 보이며, 가벼운 소나기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에 기상청은 이번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면서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도로에 물이 고이거나 낙엽으로 인해 미끄러움이 발생하면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하천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배수구 막힘으로 인한 국지적 침수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또한 밴쿠버 아일랜드 대부분 지역과 BC주 중부와 북부 해안가에는 폭우 주의보가 발령돼, 일부 지역에는 최대 1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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