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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사회 단합 다진 광복절 기념식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8-15 16:49

정계 인사·한인 단체 등 100여 명 참석
BC 밴쿠버 한인회가 주최한 8.15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오전 11시 코퀴틀람 Royal Canadian Legion Branch 263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견종호 총영사, 장영재 부총영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 최병하 주의원, 코퀴틀람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KCYAS, 재향군인회, 카나리아 등 단체 관계자 포함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경준 한인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견종호 총영사의 대통령 경축사 대독, 이우석 625 참전 유공자 회장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 최병하 주의원,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준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인 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강조하며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음을 가슴 깊이 새긴다. 이 소중한 역사를 기억하며 한인 사회가 더 단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elly 정하 씨의 815 광복 기념 샌드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자리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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