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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 코퀴틀람서 거행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6-06 14:48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재향군인회 코퀴틀람 지부 회관(Legion)에서 거행됐다. 행사는 밴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와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장민우)가 공동 주관했다.

 

정동민 재향군인회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강공선 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 서상빈 월남참전유공자회장, 서인석 해병전우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제니퍼 블래더윅 BC 주의원, 스티브 김, 맷 존릭 코퀴틀람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견종호 총영사의 이재명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대독을 시작으로, 6.25 참전유공자회장, 밴쿠버한인회장, 재향군인회장의 추념사로 이어졌다. 이어 써리 한국어학교 박은율 학생이 헌시를 낭독했으며, 소프라노 안젤리나 박과 해금 연주자 조윤영 씨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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