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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기념정원 기금 마련 골프대회 개최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5-23 10:16

내달 12일 랭리 그린티 CC서 열려



한국전 기념정원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가 오는 6월 12일(목) 랭리 그린티 컨트리 클럽(GreenTee Country Club)에서 열린다.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장민우, 이하 향군)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전 발발 75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지난 2023년 랭리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에 세워진 한국전 기념정원의 워터펌프 업그레이드를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향군의 장민우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캐나다 혈맹의 시작점이 된 한국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전 기념정원이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장 회장은 정원의 워터펌프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약 9000달러가 필요한 만큼, 이번 골프대회에 교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후원업체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144명 샷건으로 진행되며, 한인 사회는 물론, 랭리 지역사회 인사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티오프는 오전 11시, 오후 6시부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 디너 갈라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개인 등록 시 180달러, 팀(4인) 등록은 1인당 150달러이다. 문의 및 등록은  vancouver1004@gmail.com이나 (604) 839-9315, (778) 302-7490으로 하면 된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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