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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경북 산불피해 구호 성금 1만불 쾌척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5-22 14:26


22일 밴쿠버총영사관에서 열린 구호 성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이용상 영사, 배문수 민주평통 회장, 노재명 민주평통자문위원, 견종호 총영사, 정현문 민주평통 간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배문수, 이하 민주평통)가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쾌척했다.

 

민주평통은 22일 밴쿠버총영사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고, 한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견종호 총영사에 1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주평통은 지난 4월 약 3주간 밴쿠버 지역 한인 동포를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진행했다. 여기에 민주평통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더해져 총 1만 달러가 모였다.

 

배문수 회장은 “우리 밴쿠버 동포분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인 성금이 피해를 입은 많은 이들을 돕고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회복하는데 사용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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