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구직자 위한 특별 세션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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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특별 행사가 개최된다.

BC 아시아 태평양 정무 무역 차관인 최병하 BC주의원은 한인 커뮤니티의 고용 정보 접근성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4월 16일(화) 최병하 주의원 사무실(5234 Rumble St, Burnaby)에서 모자익(MOSAIC) 채용박람회 한국어 준비 세션(Korean Preparation Session)을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이번 세션은 차세대 한인 문화 네트워크인 CANAREA와 최병하 의원실이 공동으로 기회 및 주최한 프로젝트로, WorkBC의 후원과 모자익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오는 5월 13일(화)에 열리는 모자익 채용박람회는 매년 수백 명의 이민자 및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다문화 고용 박람회로, 5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다양한 분야의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 행사는 영어로만 진행이 돼, 언어 장벽에 있는 한인 구직자들은 도움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한국어 특별 세션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검토 ▲면접 준비 및 답변 방법 ▲박람회 당일 커뮤니케이션 전략 ▲면접 후 후속 이메일 작성법 ▲모의 인터뷰 ▲질의응답 등 구직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 세션에 사전등록한 참가자에게는 모자익 채용박람회 본행사의 우선 입장 혜택이 주어지는데, 이를 통해 행사 당일 더 원활한 입장과 고용주와의 연결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션을 기획한 최병하 의원은 “그동안의 채용박람회는 영어 중심으로 운영되어 한인 청년들과 신규 이민자들이 제대로 된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한국어 세션은 단순히 통역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진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나 이메일(info@canarea.ca)을 통해 가능하며, 최근 취업난으로 인해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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