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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올림픽 스타!” 밴쿠버에서 체험 가능한 올림픽 종목 5

김세정 인턴기자 setni43@gmail.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8-14 10:10

양궁·펜싱·사격 등 직접 배워보는 핫한 스포츠
파리 올림픽은 끝났지만 올림픽 종목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특히 대한민국과 캐나다 선수들의 선전이 있었던 사격, 양궁, 펜싱, 비치발리볼 등 올림픽 종목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 종목들을 직접 배우려는 수강생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들을 수강해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밴쿠버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강좌들을 모아봤다.




비치 발리볼 | VS Beach

해변에서 여유롭게 바닷바람을 맞다 보면 비치 발리볼을 하는 사람들을 한 번쯤 본 적 있을 것이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비치발리볼에서 캐나다 선수들이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새로 떠오르는 샛별이란 걸 증명하였다. VS Beach의 수업은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기에 본인이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기본적인 수업은 약 90분이고 가격은 인당 35달러다. Drop-in 시스템으로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지만 수업 날짜와 시간은 다르기 때문에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정해진 수업 뿐만 아니라 직접 친구들과 팀을 짜 수업을 듣는 것도 가능해 인기가 많다. 뜨거운 햇볕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재밌는 운동까지 올여름이 가기 전에 친구 혹은 가족들과 같이 비치 발리볼을 배워보는 것 또한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주소: Kits Beach / Spanish Banks West and East 
웹사이트: https://www.vsbeach.com/ 




탁구 | Greater Vancouver Table Tennis Club

1988년도에 처음으로 올림픽 종목에 채택된 탁구는 경험 많은 선수들의 노련한 플레이와 새로운 신예들의 등장으로 매 올림픽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 중 하나이다. 이곳 Greater Vancouver Table Tennis Club은 버나비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곳의 코치인 윌슨 장(Zhang)은 중국계 캐나다 선수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다. 수업은 각자 레벨에 따라 선택하여 수강이 가능하며, 개인과 그룹레슨도 가능하므로 탁구를 처음 쳐보는 사람도 쉽게 탁구를 즐길 수 있다. 가격과 시간대는 원하는 체험에 따라 다르니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샤워실은 없기에 운동 후 가볍게 땀을 닦을 수건과 갈아입을 옷을 챙겨가면 더욱 쾌적하게 탁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주소: 495 Sperling Ave, Burnaby
웹사이트: https://gvttc.ca 




사격 | DVC Indoor Shooting Centre

DVC Indoor Shooting Centre는 도심 한가운데서 실탄 사격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직접 총과 과녁을 골라 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한 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자동과 반자동 리볼버, 권총, 라이플, 그리고 샷건이 있고 이 중에서 하나를 골라 체험할 수 있다. 개인 방문의 경우 정부에서 발급하는 화기 면허증 (PAL)이 꼭 필요하고 2인 이상 워크인과 8인 이상의 그룹 예약은 면허증 없이도 체험이 가능하다. 단, 정부에서 발급한 신분증을 꼭 가져가야 하며 미성년자도 이용 가능하고, 이용 시 법적 보호자와 보호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비용은 입장료 35달러에 자신이 쏜 탄약 값을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 화기를 다루는 곳이니 만큼 안전 수칙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일일 실탄 사격 체험이 재미있었다면 이곳에서 운영하는 화기 면허증 수업도 신청하여 듣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 1655 Broadway St #201, Port Coquitlam
웹사이트: https://vancouvergunrange.ca/ 




펜싱 | S-Class Fencing Club

펜싱은 중세 시대부터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왔던 우아하고 현대적인 격투 스포츠로 최초의 근대 올림픽인 1896년 아테네 하계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이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오상욱 선수가 한국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아시안게임 금메달, 세계선수권 우승, 올림픽 금메달)을 달성하면서 펜싱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는 중이다. S-Class Fencing Club은 쉔켈 형제가 운영하는 펜싱 클럽으로, 특히 엘리 쉔켈(Schenkel)은 2020 도쿄 올림픽 선수 출신으로 유명하다. 초급, 중급, 고급까지 총 세 개의 수업으로 나뉘어 있어 개인의 실력에 맞게 들을 수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단기 수업도 진행한다. 개인과 그룹 교습이 가능하고 등록 전 트라이얼 수업이 있으니 웹사이트를 참고하길 바란다. 펜싱에 필요한 장비들을 판매하고 있어 쉽게 구하지 못하는 펜싱 장비들을 구매할 수 있다. 이곳은 두 명의 실력 있는 전문 강사진이 가르쳐 주기 때문에 펜싱을 시도해 보고 싶거나 제대로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주소: 140 - 2540 Simpson Road, Richmond
웹사이트: https://sclass.ca/ 




양궁 | Gum Ying Richmond Archery Club 

하계올림픽마다 대한민국이 메달을 거머쥐는 종목이 있다면 단연 양궁이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단체전이 10연패를 달성하면서 한국 양궁 위상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순간이었다. Gun Ying Richmond Archery Club은 장비 대여가 가능한 양궁장이다. 예약제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꼭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 일반 수업과 특별 캠프 (단기 수업)가 있어 방학 때 잠깐 양궁을 배워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양궁을 처음 배워보는 사람들을 위한 ‘Introduction to Recurve Archery Session’도 있다. 리커브 양궁은 현대식 리커브 궁을 사용하고 도르레가 있어 장력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아 초심자들이 사용하기에 더 적절하다. 이 수업을 신청하여 들으면 일 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이 주어진다. 이 멤버십은 수업은 듣지 않고 양궁장만 예약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웹사이트에 수업 종류, 과정, 인원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주소: 6851 Elmbridge Way #150, Richmond
웹사이트: https://www.richmondarchery.com/ 

UBC K.I.S.S. 14기 하늬바람 학생 기자단
김세정 인턴기자 setni4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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