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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국 간부, 고액연봉 많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4-03 00:00

보건예산 삭감, 공무원 봉급에 영향 없어
1백 여명이 넘는 BC주 보건국 간부들이 최소 12만 5천 달러의 고액연봉을 받는 것으로 밝혀져 일반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러한 고액 연봉자들이 매년 수령하는 총금액은2천6백만 달러가 넘는다. 한 예로 주정부 보건서비스국의 린다 크란스턴 국장은 연봉이 30만 달러가 넘으며 다른 두명의 국장도 마찬가지 봉급을 받고 있다.



병원 직원노조의 크리스 알넛씨는 이러한 고액연봉을 받는 간부들에 대해 “이들의 연봉을 줄여 병원예산에 투입하면 병원을 닫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병원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중시되고 있다며 불평했다.



BC주 보건국의 이러한 고액연봉은 북부 보건당국에서 일하는 간부들의 연봉에 비해 매우 높으며 연간 12만 5천 달러 이상을 받는 간부의 수도 2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BC주 보건장관인 콜린 한센은 “높은 자격조건을 가진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고액연봉이 필요하다”며 BC주 보건국의 연봉이 다른 주에 비해 높은 것이 아니며 보건국에서 일하는 간부의 절반은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의사출신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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