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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올 봄 상반기 취업박람회 개최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2-13 15:38

올해 21개 우수기업 참가, 3월 24일 개최
내달 1일까지 접수... 설명회,상담회 마련



KOTRA 밴쿠버 무역관(관장 안성준)이 주최하는 ‘2020 상반기 코트라 잡페어(KOTRA Vancouver Job Fair)’가 오는 3월 24일 밴쿠버 소재 트럼프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코트라 잡페어는 밴쿠버에서 열리는 최대 취업 박람회로, 밴쿠버 거주 한인 구직자들의 캐나다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잡페어에는 6개 호텔 분야와 5개 금융 분야, 4개 운송 분야 등 총 21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 가운데는 밴쿠버 유수 호텔인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과 BMO(금융), 로져스(통신), 토탈 익스프레스(운송) 등 분야도 새롭게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잡페어는 예년과 같이 한인 구직자간 채용 면접과 취업 상담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사전 신청을 통해 각 참가 기업 인사담당자와 1:1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구직자 서류 심사는 해당 기업 HR에서 진행되며, 합격자에 한해 면접 스케줄이 결정된다. 단, 면접은 참가 기업의 면접스케줄이 공석일 경우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특별히 올해는 금융, 애니메이션, IT 업계 전문가들이 전해주는 특화업종 취업 설명회를 따로 마련해 구직자들(선착순35명)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화업종 취업 설명회는 TD은행과 아마존, 콘텐츠 제작 기업 와일드브레인(wildbrain) 스튜디오에서 설명을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 한켠에 멘토링 상담회를 마련, 멘토별(TD, CanNest, wildbrain) 선착순 12명에게 상담 기회를전한다. 

이번 코트라 잡페어는 오는 3월 24일(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접수 마감일은 내달 1일(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코트라 측은 “참가 희망자들은 각 기업별로 요청하는 비자와 같은 최소 요건에 대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은행과 같은 경우 현지 대학졸업비자(PGWP) 이상 소지자인 경우만 채용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면접장은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그랜드 발룸(Grand Ballroom) 3층에서 진행된다. 

접수처: www.kmovevan.com  
문의: (604)683-1820(ext. 213, 211), kmovevan.kotra@gmail.com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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