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놀거리 <209>
꽃피는 춘삼월이 코앞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고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전국 각지에서는 벌써부터 봄을 알리는 축제들이 봄맞이 오픈 준비에 나서고 있다. 봄을 기다려온 상춘객들은 서둘러 찾아온 봄 행사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봄을 맞아 펼쳐지는 이 지역 행사들을 주목하자. 미리 알아두면 좋을 봄맞이 축제 및 이벤트를 소개한다.
Vancouver Cherry Blossom Festival

추운 겨울에서 벗어나 다가오는 봄의 향기를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봄의 대명사, 벚꽃 축제에 참여해 보는 것이 정답이다. 이곳 밴쿠버에서는 오는 4월 초부터 약 한 달여 간 화려한 벚꽃 구경과 놀이가 벌어진다. 화사하고 탐스러운 꽃들이 가득한 이곳 축제에서는 약 4만 그루의 벚꽃 나무가 곳곳에 줄을 잇는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화려한 봄꽃의 향연과 동시에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대거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찾는 이들에게도 제격이다. 각 행사는 신나고 유쾌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체리 잼 콘서트, 사쿠라의 밤, 재팬 페어, 벚꽃 조명 행사 등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벤트들이 한가득이다.
일시: 4월 4일-4월 28일 장소: 메트로 밴쿠버 전역
Greater Vancouver food truck festival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광역 밴쿠버 푸드트럭 페스티벌은 오는 4월 27일을 시작으로 약 두 달여 간 밴쿠버 전역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포트무디를 비롯해 아보츠포드와 칠리왁, 써리, 코퀴틀람 및 랭리 지역 등에서 7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올해도 역시 가족 친화적인 이벤트로 기대를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는 2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제공하는 음식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라이브 공연, 아시안 플리마켓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현지 스트릿 푸드의 진수와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일시: 4월 27일-6월 16일 장소: 메트로 밴쿠버 전역
Richmond Night Market

밴쿠버 최대규모의 야시장 ‘리치몬드 나이트마켓(Richmond Night Market)’이 5월부터 정식 개장에 나선다. 이번 리치몬드 나이트 마켓은 오는 5월 17일 개장을 시작으로 늦여름인 10월 14일까지 약 5개월에 걸쳐 방문객들을 맞는다. 올해 나이트마켓은 기존 인기 메뉴인 회오리 감자를 포함해 구운 오징어, 망고 디저트, 크림과 과일 등을 얹은 버블 와플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올해는 100여 개 이상의 푸드 벤더가 참여, 한식을 포함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마련할 예정이다. 물론 예년과 마찬가지로 야시장 한켠에서는 매일 밤 라이브 공연과 카니발게임이 펼쳐진다.
일시: 5월 17일-10월 14일 장소: 8351 River Road, Richmond
North Vancouver’s Shipyards Night Market

캐나다 현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야시장을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 론즈데일 선착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쉽야드 나이트 마켓(Shipyards Night Market)이 5월 초에 다시 돌아온다. 노스밴쿠버의 명물인 이 마켓은 5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활기찬 야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지역 명물 공예품 뿐만 아니라 음악 공연과 다양한 음식들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여름 내내 무료로 방문객들을 받는다. 또 BC 지역 크래프트 비어를 선보이는 비어 가든도 만나볼 수 있다. 시원한 수제 맥주 및 음료와 함께 40개의 푸드트럭이 제공하는 다양한 음식을 만나보자.
일시: 5월 3일-9월 27일 장소: 15 Wallace Mews, North Vancouver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최희수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
“밴쿠버의 칵테일 위크에 초대합니다”
2026.02.20 (금)
▲ /The Alchemist homepage 2026 밴쿠버 최대의 칵테일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3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The Alchemist 잡지가 주최하는...
|
|
레인쿠버의 계절, 겨울비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2026.02.13 (금)
레인쿠버의 계절! 밴쿠버 사람들에게 겨울비는 숙명과도 같다. 그래서 이 숙명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 최고의 방법이다. 하염없이 내리는 겨울비를 바라보며 진한...
|
|
올겨울, 캐나다 최고의 숙박 시설로 여행을 떠나자
2026.01.23 (금)
특별한 모험 선사하는 대표 숙박 시설 6곳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보다 숙박 시설이다. 이곳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닌, 여행객들이 그 지역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
|
2026 다인아웃 개막··· 꼭 가봐야 할 레스토랑 10곳
2026.01.20 (화)
2/8까지 18일간··· 450곳 이상 참여
밴쿠버 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 ‘다인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가 올해도 돌아왔다.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18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밴쿠버 다운타운과 인근 지역을 포함해...
|
|
2025년을 화려하게 빛낸 밴쿠버 ‘신상 맛집’은 어디?
2025.12.26 (금)
올해 밴쿠버의 미식 트렌드 이끈 레스토랑 6곳
2025년 밴쿠버의 외식업계는 불경기와 고물가라는 거친 풍랑 속에서도 다양한 신규 식당들을 추가하며 미식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여러 문화가 조합된 밴쿠버 시장을 공략하기...
|
|
연말 집콕족을 위한 포근한 성탄 영화 8편
2025.12.19 (금)
이번 연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성탄 시리즈
연말과 성탄 시즌이 찾아오며 밴쿠버 곳곳도 모처럼 화려한 불빛으로 물들고 있다.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혹은 혼자 따뜻한 집에서 이불을 덮고...
|
|
“수고했어, 올해도!” 연말 선물로 이거 어때?
2025.12.12 (금)
소소하면서 유용한 선물 추천
올 한 해의 감사함을 전할 연말철이 다가왔다. 이번 연말에는 뻔한 선물 대신, 직접 사기엔 다소 아깝지만 받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특별한 아이템들은 어떨까? 가족, 친구, 직장동료,...
|
|
“레인쿠버를 환하게” 연말 꼭 가야할 밴쿠버 행사
2025.11.28 (금)
가족·친구·연인과 즐기는 화려한 연말 축제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역 밴쿠버 전역에 성탄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흐린 하늘이 이어지는 ‘레인쿠버’에도 화려한 불빛과 축제가 하나둘 켜지며 겨울을 밝히고...
|
|
[밴슐랭] ‘한식과 일식의 조화’ 오마카세 맛집
2025.11.24 (월)
랭리 ‘K&J Cuisine’ 추천 메뉴 3가지
매일매일 고민되는 식사 메뉴 정하기. 오늘도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라면? 밴쿠버 맛집 가이드 밴슐랭이 선정한 추천 메뉴로 맛있는 한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
|
블랙프라이데이, 놓치면 후회할 베스트 딜
2025.11.21 (금)
이번 ‘블프’에 꼭 사야 할 아이템
블랙프라이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 침체로 지갑이 얇아지면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대규모 할인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쇼핑...
|
|
미식의 도시 켈로나 ‘현지인 강추’ 레스토랑 9곳
2025.11.14 (금)
캐나다 최고의 와인고장 켈로나로 떠나는 맛 여행
세계 문화유산을 선정하는 국제기구 유네스코(UNESCO)는 지난달 켈로나를 신규 ‘미식 창의 도시’로 선정했다. 이 부문에서 캐나다 도시가 이름을 올린 것은 켈로나가 처음이다. 캐나다...
|
|
[밴슐랭] ‘갓 지은 솥밥과 찰떡궁합’ 순두부 맛집
2025.11.05 (수)
밴쿠버 ‘금산’ 추천 메뉴 3가지
매일매일 고민되는 식사 메뉴 정하기. 오늘도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라면? 밴쿠버 맛집 가이드 밴슐랭이 선정한 추천 메뉴로 맛있는 한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
|
‘도심 속 숨은 매력’ 뉴웨스트민스터 하루 나기
2025.10.31 (금)
멀리 가지 않고도 즐기는 색다른 체험
광역 밴쿠버의 중심부에 자리한 뉴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는 자주 지나치지만 막상 발걸음을 멈출 기회는 많지 않은 도시다. 그러나 조금만 시간을 내어 거리를 걸어보면, 오래된...
|
|
파스타 한 접시로 떠나는 밴쿠버 맛 여행
2025.10.24 (금)
광역 밴쿠버 빛내는 ‘파스타 맛집’ 7곳 소개
매년 10월 25일은 ‘세계 파스타의 날’. 미식 도시 밴쿠버 곳곳에서도 스파게티, 넓적한 딸리아텔레, 나선형 로티니, 만두 같은 라비올리와 카펠레티까지, 다양한 파스타 맛집을 만날 수...
|
|
“찬바람 부는 이맘때 생각나지” 밴쿠버 쌀국수 핫스팟
2025.10.17 (금)
밴쿠버 미식가들이 인정한 쌀국수 맛집 7곳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면 유난히 따뜻한 쌀국수가 생각난다. 광역 밴쿠버에는 수많은 쌀국수집이 있지만, 입맛에 딱 맞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레딧(Reddit) 등 온라인...
|
|
비 오는 날 고민 끝! 밴쿠버 키즈카페 탐방
2025.10.03 (금)
아이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 7곳
비가 잦아지는 계절,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시기다. 하지만 매주 주말을 동네 쇼핑몰이나 집 안에서만 보내기엔 아이들도, 부모도 지루하다. 기나긴 우기 시즌, 광역 밴쿠버 곳곳의 실내...
|
|
20분이면 떠나는 ‘숨은 보석’ 보웬아일랜드 당일치기
2025.09.17 (수)
숲·호수·스파까지 하루 만에 만나는 힐링 코스
웨스트밴쿠버 호슈베이 페리 터미널에서 단 20분이면 닿는 보웬 아일랜드(Bowen Island)는 작지만 매력적인 당일치기 여행지다. 브런치로 하루를 시작한 뒤, 숲과 호수에서 자연 속을 거닐며,...
|
|
‘영화로 만나는 코리아’ 밴쿠버영화제 특별전 주목
2025.09.10 (수)
관객 사로잡을 한국 영화 11편 소개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밴쿠버국제영화제(VIFF)가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에서 선별된 27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감독의 작품만을...
|
|
레인쿠버는 아직! 여름 끝자락 밴쿠버 축제 총정리
2025.08.29 (금)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즐기는 늦여름 행사 7선
무더위가 서서히 물러나는 여름의 끝자락. 그럼에도 설레는 것은 밴쿠버에는 여전히 축제와 행사로 활기가 가득하다는 점. 본격적인 레인쿠버가 시작되기 전,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즐길...
|
|
뜨거운 햇살 속, 미술관으로 시원한 예술 여행
2025.08.15 (금)
밴쿠버 미술관에서 만나는 신선한 감성과 영감
끝나지 않는 8월 무더위. 밴쿠버 도심은 뜨거운 햇살로 달아오르지만, 미술관 안에서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창의적인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밴쿠버 아트 갤러리부터 숨겨진...
|
|
|










최희수 기자의 다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