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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Stella) 병맥주, 유리 조각 포함 우려로 리콜

최희수 인턴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4-03 16:45

11.2 온스짜리 병맥주 부분 회수

<▲ 사진= @stellaartois/Instagram >


벨기에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캐나다에서 자발적인 리콜을 단행한다. 

지난 2일 캐나다 라바트 양조회사(Labatt Brewing Company)는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 중 유리 잔유물이 포함돼 있을 수 있는 일부 제품에 대해 자발적인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수 제품은 스텔라 아르투아의 11.2 온스짜리 병맥주 제품으로, 6개, 12개, 18개 및 24개로 이루어진 병 패키지와 ‘Best of Belgium’ 멀티 팩 패키지를 대상으로 하며, 패키지 코드는 49, 52와 55이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크리스티나 최(Christina Choi) 브랜드 부회장은 "실제 깨진 병의 유리 조각이 들어간 제품의 수는 매우 적지만 사전 예방 조치로 스텔라 아르투아의 모든 패키지를 회수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사항”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아직까지 캐나다에서 해당 제품의 섭취로 인한 피해는 보고 된 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리콜은 캔, 드래프트 또는 다른 생산 코드가 있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다른 포장 형식의 제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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