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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대규모 밴쿠버 지사 연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1-23 14:46

다운타운 워터프런트 센터에…

소셜미디어의 황제 페이스북이 밴쿠버에 대규모의 지사를 연다. 사무실의 위치는 다운타운 Burrard St Canada Way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Waterfront Centre, 4층과 5층 전체를 사용하는 임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층은 약 18000스퀘어피트 크기라, 페이스북은 전체 36000스퀘어피트의 공간을 사용하게 된다.

 

공사와 입주는 층 별로 단계적으로 잡혀있다고 전해졌다. 페이스북은 구체적인 입주 시기와 고용의 종류 및 인원수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미 2013년에 페이스북은 2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사무실을 다운타운 콜하버 Pender St에 열고 대학을 갓 졸업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트레이닝 장소로 쓰고 있다. 이곳에서는 약 1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거대 온라인 쇼핑 회사 아마존의 밴쿠버 사무실 확장에 이어 페이스북까지 가세한 밴쿠버 기술 인력 선점 경쟁은 밴쿠버 사무실 수요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CBRE의 리포트에 따르면 밴쿠버의 사무실 공실률은 북미에서 두번째로 낮으며 사무실의 50% 이상이 컴퓨터 기술 회사들이 임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오타와, 몬트리올, 토론토 등 캐나다 다른 대도시에도 지사를 가지고 있다. 고용 규모는 2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사무실에 75명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구글 스트릿뷰  >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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