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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회복, BC주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강세”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6-01 10:52

주춤했던 캐나다 경제 3월 들어 상승세로
2월 주춤했던 캐나다 경제가 3월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월간 기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5%로, 제자리걸음을 걸었던 전달의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상품 생산 산업이 0.9% 성장했으며, 서비스 산업도 0.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9월 이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월 캐나다 경제를 움직인 주된 동력은 제조업이었다. 2월 1% 위축됐던 제조업은 3월 들어 1.6% 성장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제조업 중 비내구재 산업이 1.7% 성장했으며, 내구재 산업 성장률은 1.5%로 집계됐다.

동월 소매산업은1% 성장했다. 소매 각 부문 성장률은 차량 및 부품 4.2%, 잡화 2.6% 등으로 나타났다. 도매산업은 0.7% 성장하며 6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도매산업 중에서는 기계 및 설비 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진 반면, 건축 자재 시장은 2.9% 성장하며 견고함을 유지했다.

부동산 산업은 0.3%의 성장률을 보였다. 부동산 중개업이 2.5% 성장한 것이 이 부문 성장세를 끌어낸 주요 원인이다. 통게청은 BC주와 온타리오의 부동산 시장 강세가 계속됐다고 전했다. 이 밖에 성장률은 건설업 0.8%, 운송 및 창고업 0.3%, 금융 및 보험 산업 0.8% 등으로 조사됐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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