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썬크림 준비하세요, 자외선 지수 올라갑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5-18 13:52

“남성이 피부암에 더 잘 걸린다”
자외선 지수가 동일한 지역에 살더라도 남성이 여성에 비해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991년 인구조사 기준25세에서 89세 사이 성인 260만명 중 향후 18년 동안 피부암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남성 4900명, 여성은 3900명이었다. 여성 피부암 환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와 관련해 통계청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잘 보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이번 조사에서도 자외선 노출과 피부암 발병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시 말해 자외선 지수가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토론토 거주자들은 몬트리올 거주자에 비해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16% 높았다.  이 밖에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저임금 가정, 학력이 고졸 미만인 사람들 사이에서 피부암 발병 확률이 높았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2014년 사이 18세 이상 6개주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 관련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17%가 “하루 4시간 이상 햇볕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조선 웨더브리핑
금요일인 19일은 하루 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분간의 더 이상의 비소식은 없다. 캐나다 기상청(Environment Canada)의 주간 예보에 따르면 19일 기온은 평년 수준인 최고 17도, 최저 10도로 각각 예측됐다. 빅토리아데이 롱위크엔드가 시작되는...
“제 1회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출전 선수만 400여명”
‘제 1회 총영사배 서부 캐나다 태권도 대회’가 지난 13일 리치먼드 컬링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BC주 전역에서 400여 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출전하는 등 첫 행사에 걸맞지 않는...
미국식 붕괴 가능성은 낮을 것
올 들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됐던 주택 시장의 열기가 계속해서 가열되고 있는 모습이다.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는 콘도나 타운하우스 등의 인기가 크게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사회의 한 중개사는 “100만달러 이하 주택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히...
“직접 위로가 큰 힘이 된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를 문자 몇 통 혹은 간단한 전화 통화로 위로할 수 있을까? 안부를 묻는 한두 줄의 글이 꽤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UBC 연구진의 실험 결과는 이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동 대학 심리학과의 수잔 홀츠만(Holtzen)...
“옥타 퓨처 CEO 네트워크, 1세대와 차세대간 연결 고리”
‘제 3회 퓨쳐 CEO 네트워크(FCN)’가 지난 12일 밴쿠버 크릭사이드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본 행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이하 옥타) 밴쿠버 지회(회장 황선양)가 2015년 이후 매년...
밴조선 웨더브리핑
수요일인 17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들어 때에 따라 비 올 확률(30%)이 있다. 캐나다 기상청(Environment Canada)의 주간 예보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15도까지 오르겠고, 최저 기온은 10도로 예측됐다. 목요일(18일)에는 모처럼 비소식이 없다. 기상청은 18일은 구름이...
“당선 확률 높은 선거구에 여성 출마하기 어려워”
이번 BC주총선에서는 주의사당 입성을 노리는 여성들이 유독 많았다. 하지만 여성들의 의석 점유율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아니다.캐나다 공영방송 CBC에 따르면 올해 주총선에 출마한 여성은 총 111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지만, 이들 가운데 주의원에 선출된...
“여전히 낮은 수준, 투표 당일 유권자 관심 떨어져”
BC주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지난 선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C선거관리위원회(Elections BC)는 11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BC주총선 투표율이 약 60%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주총선 당시의 투표율에 비해 3%P 가량 높은 것으로, 64%를...
“용의자 당일 바로 체포”
11일 오후 6시경 버나비 브로드웨이애비뉴(Broadway Ave) 6700블록에 위치한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두 명이 크게 다쳤다.관할 연방경찰(RCMP은 12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는 52세 남성 한 명과 39세 여성 한 명으로, 발견 당시 중태였으나 현재 생명에는...
밴조선 웨더브리핑
5월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비구름대의 움직임은 여전히 활발하다. 이번 주말에도 맑은 날씨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캐나다 기상청(Environment Canada)의 주간 예보에 따르면 토요일인 13일은 흐린 가운데 때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최고 기온은...
“직접 지출에 간접 비용까지 합치면…”
늙은 부모를 부양하는데 연간 330억달러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국내 주요 시중은행 중 하나인 CIBC 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벤자민 탤(Tal) CIBC 경제분석가는 이번 보고서에서 “평균 수명이 길어진 영향 등에 따라 부모의 간병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이스트밴쿠버에서 큰불, 신고 늦어졌지만 가까스로 진화”
10일 밴쿠버 윈더미어가(Windermere St.) 인근 이스트 16애비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당시 집 안에 있던 주민 두 명이 유독 가스 흡입 등의 이유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번 불은 2층 짜리 단독주택을 대부분 태운 후에야 가까스로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건축허가액 30% 넘게 감소”
3월 밴쿠버 지역 건축허가액이 전월과 전년 대비 각각 38.9%와 32.3% 줄어든 4억9530만달러로 집계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9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BC주내 다른 도시의 건축허가액 또한 켈로나를 제외하면 감소세를 나타냈다. 같은 달 밴쿠버를 포함한 BC주 전체...
“부채 규모 과도하다, 경영 환경에 위협될 것”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Noody’s)가 캐나다 주요 시중은행들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내렸다. 이번 신용평가 조정 대상에는 TD은행,  몬트리올은행(BMO), 스코샤은행, CIBC, 캐나다내셔널뱅크, 로열은행(RBC) 등 국내 6대 은행이 모두 포함됐다. 과도한 부채 규모가 각...
밴조선 웨더브리핑
화창한 봄날을 기대하는 이들에게 금요일인 12일 날씨는 더욱 혹독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캐나다 기상청(Environment Canada)의 주간 예보에 따르면 12일 밴쿠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최고 기온은 14도로 평년...
“해오름한국문화학교 도자기 제작 체험”
6일 해오름한국문화학교(교장 박은숙)의 어린 학생들이 메이플리지에 위치한 도예가 김정홍씨의 공방을 찾았다. 도자기 제작 체험을 위해서다. 본 학교는 한국계 입양인들에게 한국어와...
밴조선 웨더브리핑
수요일인 10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늦게 비 올 확률(40%)이 있다. 캐나다 기상청(Environment Canada)의 주간 예보에 따르면 10일기온은 최고 17도, 최저 12도로 평년 수준을 웃돌겠다. 10일 밤부터 밴쿠버 대부분 지역은 또다시 비구름대의 영향권 아래 놓이게 될...
“이민자와 캐나다 태생 삶의 만족도를 비교해 보니…”
학력과 일자리간 불일치가 삶의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다시 말해 학력에 걸맞지 않은 일을 하게 되면 우리의 행복도는 당연히 줄어들까? 캐나다 통계청이 이민자와 비(非)이민자 각각을 대상으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추적했다.동 기관의 해당 연구는...
“첫번째 사건 후 경찰에 신고까지 했는데…”
지난달 26일 이스트 밴쿠버 조이스가(Joyce St.) 인근을 시작으로 하룻밤 사이 연이어 발생한 세 건의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자 밴쿠버경찰(VPD) 보도자료에 따르면 용의자는 리치몬드시 거주자인 빌라리 미욘쿠루( MiyonKuru·19세)로, 현재...
“BC주 근로인구 늘었다”
BC주 실업률이 3월 5.4%에서 4월 5.5%로 0.1%P 높아졌다. 한 달 새 구직자가 1만4000 명 가까이 늘어난 것이 실업률 상승의 배경이다.4월 BC주 일자리는 전달 대비 1만1000개 이상 오히려 늘었다. 새로 생긴 일자리 중 대부분 시간제로 조사됐다. 하지만 지난 1년 간의 고용...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