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프레이저밸리부동산協 “10년래 최고 기록한 6월 시장”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7-03 13:13

단독주택· 타운홈 가격상승... 아파트는 지난해보다 저렴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주택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으로 올해 6월 지역내 주택 거래량이 2005년 6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해, 부동산 중개사들이 가장 바쁜 달이었다고 3일 발표했다.

MLS기준 프레이저밸리 6월 주택 거래량은 2413건으로 지난해 6월 1668건보다 45% 거래량이 증가했다. 6월 거래량은 올해 5월보다도 23% 증가했다.

조르다 메이지(Maisey) FVREB회장은 “90년대 초반 이전을 포함해 2005년 이래로 가장 주택 시장 활동이 활발했다”며 “이러한 활동이 일어난 이유를 대략적으로 고객의 말을 통해 분석해보자면, BC주의 현재 경기와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신뢰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이지 회장은 프레이저밸리의 대부분 주택 구매자는 어린 자녀를 둔 가장으로 현재 살고 있는 동네 안에서 또는 프레이저밸리 내에서 이사하는 특성이 있다고 밝혔다.

프레이저밸리에서는 매매가 늘면서 새 매물도 함께 늘고 있다. 6월 새 매물은 3316건으로 지난해 6월 신규매물 2989건보다 11% 더 많이 나왔다. 총 매물은 8105건이다.
메이지 회장은 “단독주택과 타운홈에 대한 수요가 고점을 찍고 있어, 주택구매 희망자는 다수의 중개사로 부터 조언을 구해 방향을 정하라고 조언하고 싶다”며 “일반적으로 집이 1개월 내 거래되고, 많은 매물에 대해 복수의 구매 오퍼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단독주택의 6월 MLS주택가격지수 벤치마크 가격은 60만9900달러로 지난해 6월 56만8600달러보다 7.3% 올랐다. 타운홈은 6월 30만2600달러로 지난해 6월 29만7800달러보다 벤치마크 가격이 1.6% 상승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새 2.6% 내려 19만1900달러다. 지난해 6월 프레이저밸리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9만7000달러였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주택판매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밴쿠버 동부·버나비 주택가격 상승 두드러져
주택가격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8월 밴쿠버 주택시장은 호황을 누렸다.3일 밴쿠버 부동산협회(REBGV)에 따르면 지난달 메트로밴쿠버에서 총 3362건의 주택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단독주택·타운홈은 활발... 아파트 가격 하락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8월 주택시장은 기록적인 흐름을 보였던 7월보다는 다소 둔화했으나, 예년보다는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고 2일 발표했다. 8월 동안 프레이저밸리에서 거래된 주택은 총 1734건으로 지난 해 8월 1302건보다 33% 많았으나, 7월...
단독주택·아파트 거래 활발... 벤치마크 가격 상승세 유지돼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8월 메트로밴쿠버 주택 거래량이 부동산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기준 총 3362건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 2771건보다 21.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8월 거래량은 앞서 7월 3978건보다는 15.5% 감소한 수치다.  지난 달...
“여진 감지되지 않을 것, 그 이유는?”
중국발(發) 금융 쇼크가 메트로밴쿠버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위기가 집값 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이와 상반되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텅 챈(Chan) TD은행 전(前) 부사장은 CBC와의 인터뷰에서 “밴쿠버...
캐나다에서 가장 임대 비율 높아
메트로밴쿠버 주택 시장의 또 다른 특징은 ‘한 지붕 두 가족’ 으로 나타났다. 스쿼어원보험사가 24일 공개한 설문결과 밴쿠버 시내 단독주택 소유주 중 43%는 반지하(basement)나 별채(laneway homes)를 임대하고 있다. 캐나다 전국평균 주택 일부 임대비율이 14%인 점에...
위슬러 인근 브래디언 마을의 가격은 120만달러
캐나다 이민목적으로 BC주 고스트 타운을 샀던 일단의 중국인 사업가들이 이민이 여의치 않자 구매 7개월 만에 다시 마을을 매물로 내놓았다. 차이나종야그룹이란 회사는 위슬러-릴루엣 사이에 있는 브래디언(Bradian)이란 50에이커 규모 마을 자리를 지난해...
“상대적으로 저렴” 업계 관련 보고서
부동산 전문 에이비슨영(Avison Young)사는 프레이저밸리 지역 산업용지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칠리왁을 최신 시장 분석보고서를 통해 주목했다. 해당사는 칠리왁 토지 가격이 프레이저밸리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할인된...
호수 남단에 360세대 주택 단지 분양
메트로밴쿠버 주민에게는 휴양지로 알려진 컬터스레이크가 앞으로는 주거지로도 알려질 전망이다. 프로스트크릭디벨로프먼트(Frosst Creek Development Ltd.)사는 호수 남단에 총 360세대 주거용 주택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더 카티지앱 컬터스레이크(the Cottage at Cultus...
공실률 낮고 임대료 비싸..."급증하는 이민 인구가 영향 끼쳐"
높은 임대료에 낮은 공실률로 인해 밴쿠버에서 집을 임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지난 4월 캐나다 임대주택 공실률은 2.9%로 집계됐다. 이는...
“BC주 주택 신축 투자 규모 전년 대비 17% 증가”
신규 주택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통계청의 20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6월 BC주 주택 건설 투자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한 7억1500만달러로 조사됐다. 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 뿐 아니라 단독 주택에 대한 신축 움직임도 활발했다는 것이...
CMHC, 밴쿠버는 위험요소 전혀 발견 안돼
캐나다 국내 도심 15곳 중 토론토·위니펙·리자이나 주택 가격이 가치보다 높게 평가돼 주택시장 (투자)위험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지목됐다. 캐나다주택모기지공사(CMHC)는 13일 분기별 주택가격분석 보고서에서 세 도시를 지목했다. CMHC는 반면에 "밴쿠버는...
밴쿠버 주택 건설물량 7월 7.9% 늘어... 전국 4.6% 감소와 반대
캐나다 전국적으로 7월 주택건설물량이 감소했지만, BC주와 밴쿠버는 반대로 늘었다. 캐나다주택모기지공사(CMHC)가 11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BC주 주택 건설물량은 7월 기준 연간 3만6501세대로 6월 3만4870세대보다 4.7% 증가했다.  밴쿠버시내 7월 주택 착공물량은...
하퍼 총리 HBP 인출 한도 1인당 3만5000달러로 증액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는 또 다른 정책이 12일 발표됐다. 스티븐 하퍼(Harper)총리는 세금이연효과가 있는 사설연금 제도(RRSP) 투자금에서 주택 구매를 위해 임시 인출할 수 있는 한도를 2만5000달러에서 3만5000달러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RRSP는 65세...
“환율 따라 달라지는 구매력”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서 거품 논란이 일고 있다. 집값 고공 행진이 거듭된 결과다. 하지만 중국 큰손들의 눈엔 이러한 거품이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이들에게 있어 밴쿠버의 주택 시장은 할인 매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마디로 집값이 비싸지...
판매자 중심 장세... 단독주택은 지난해보다 가격 17.9% 올라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7월 주택 거래량이 지난 10년간 7월 평균보다 30% 이상 많은 가운데, 매물 숫자는 예년보다 적은 시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발표했다. REBGV는 부동산매매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7월 메트로밴쿠버 주택 거래량은...
단독주택 거래량·가격 상승세... 아파트는 감소·하락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부동산 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7월 주택 거래량이 7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5일 발표했다. 7월 프레이저밸리 주택 거래량은 2184건으로 지난해 7월 1615건보다 35% 늘었고, 기존 7월 최고기록인 2005년 7월...
TD이코노미스트 전망 “오른 집값·소득이 따르지 못해”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고도에 오르자, TD이코노미스트는 시내 주택의 가격조정이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데릭 벌튼(Burleton)과 다이애나 페트라말라(Petramala) TD경제분석가는 “지난 몇 년간 빠르게 가격이 가파른 언덕을 올라온 상황에서 밴쿠버시가...
BC부동산協 “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 가격 상승 원인”
BC부동산협회(BCREA)는 지난 14일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6월 중 1만1294건이 매매돼 전년 같은 달 대비 거래량이 25.6% 늘었다고 발표했다. BC주 부동산 거래총액은 6월 71억달러로 지난해 6월보다 42.6% 증가를 기록했다....
CMHC, 새 규정 9월부터 적용
한지붕 두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사서 집 일부를 빌려줄 때, 최대 4채까지 임대 소득을 모기지 신청을 위한 개인 소득으로 100% 인정키로 했다고 캐나다주택모기지공사(CMHC)가 발표했다. 임대 소득을 개인 소득으로 인정하는 규정은 9월 28일부터 적용된다....
같은 메트로밴쿠버 안이더라도 비용 2배 이상 차이
같은 메트로밴쿠버 지역이더라도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주택 건설시 법령준수비용이 2배 이상 차이난다. 프레이저연구소가 지난 16일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메트로밴쿠버에서 집을 지을 때 조례를 준수하기 위해 가장 큰 비용이 드는 지역은 노스밴쿠버군과...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