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한국女 미용 유행 100년간 어떻게 변했나?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3-18 13:21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여성들의 미용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컷닷컴(Cut.com)은 지난 17일 '미용 100년'(100 years of Beauty) 네 번째 순서로 한국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Youtube)에 게재된 이 영상은 이틀이 지난 18일 현재 조회수 254만여 명을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은 191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100년에 걸친 한국 여성 미용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머리에 비녀를 꽂고 가채를 올린 1910년대부터 시작해 1920~1930년대를 거치며 모자를 쓰고 립스틱을 바르는 등 변화되는 여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상은 1950년대 이후부터 남북을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화장이 짙어지고 머리에 퍼머를 하는 등 점차 화려해지는 남한과 달리 단아하고 수수한 차림이 계속되는 북한의 모습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남한 여성은 1990년대 이후 헤어밴드와 귀걸이 등 각종 소품을 이용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북한 여성도 2010년대에 이르자 화장이 짙어지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컷닷텀은 전세계 여성들의 미용 변화를 담은 미용 100년을 시리즈로 제작해 공개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2편), 이란 등에 이어 세 번째로 소개됐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65세 이상 70% 온라인뱅킹 이용··· 4년새 8%p 증가
팬데믹 후 비대면 거래 선호··· 고령층 인터넷 사용자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금융 거래가 보편화되면서, 고령층도 온라인뱅킹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뱅킹을 이용하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31)이 구단의 ‘퀄리파잉 오퍼’(QO)를 받아들이며 LA다저스에서 1년 더 뛰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달 5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셔널리그...
1967년 엑스포때 지은 한옥 목탑은 철거… 관심 아쉬워
1967년 4월. 캐나다 몬트리올시 남부 성 헬렌 섬에 작은 건물 한 채가 세워졌다. 목조 기둥 위에 반듯하게 설치된 추녀와 서까래, 흰색으로 칠해진 목재 벽…. 현대적으로 번안됐지만, 누가 봐도 영락없는 전통 한옥(韓屋)이었다. 바로 옆엔 통나무를 격자...
이혜진(35)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95년 캐나다 밴쿠버로 이민을 떠났다. 경북 문경의 한 중학교에서 1~2학년 때 당한 집단 따돌림의 상처가 곪아 우울증에 걸렸고, 자신을 아프게 한...
‘CRA 사칭 전화 사기’ 피해없도록 주의 당부
밴쿠버경찰(VPD)은 ‘캐나다국세청(CRA) 사칭 전화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밴쿠버경찰의 지난 19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수신자의 전화에 밴쿠버경찰의 전화번호(604-717-3321)가 찍히도록 설정한 뒤 전화를 걸어 통화가 되면 캐나다...
잔디에 물줄때 가능한 요일과 시간 잘 지켜야
메트로 밴쿠버 일대에 잔디 물주기가 제한된다. 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물주기 제한 1단계가 시행되면서 오는 15일부터 잔디에 물을 줄때 가능한 요일과 시간을 잘 숙지해야 한다. 가정집의 경우, 물주기 시간은 오전 4시부터 오전 9시까지로...
캠벨 주수상 17일 주추밀원 결정 발표
BC주정부 추밀원(Executive Council)은 2011년도 개인소득세율 15%인하 정책 추진을 중단하겠다고 17일 발표했다. 형식상 추밀원 발표를 빌렸으나, 주총독을 수장으로 하는 추밀원 구성원은 내각의 장관과 전임 장관들이기 때문에 사실상 BC주 집권 BC자유당(BC Liberals)이...
성격이 외향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은 반대의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치매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3일(현지시각) 메디컬익스프레스 등 의학 전문 외신에 따르면, 미국...
데이비드 오터 MIT 교수 인터뷰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일자리의 미래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21년 20·30세대 829명에게 미래사회가 도래하면 일자리가 어떻게 변하게 될...
외교부는 지난 7일 춘계 공관장 인사를 단행, 신맹호(57, 외시 19회) 전 외교부 국제안보대사를 주 캐나다대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맹호 신임 대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포트무디·포트 코퀴틀람역 12월 18일 도착
올해도 어김없이 ‘희망’을 실은 열차가 캐나다를 횡단한다. 23일 캐네디언 퍼시픽(CP)은 올해 홀리데이 트레인(Holiday Train)을 내달 가동시킨다고 밝혔다. 홀리데이 트레인은 캐나다의...
"캐나다의 여름은 우리가 접수 한다!" 자매결연 프로그램 통해 BCIT 찾은 인하공전 학생들 여름방학 시즌을 맞은 BCIT 버나비 캠퍼스가 요즘 소란스럽다. 2학기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3학기로 나뉘어 있는 대학과는 달리 비교적 조용한 여름 방학을 보내 오던 것이...
The Scorpion King 2002.04.24 (수)
이 영화가 궁금하다 / The Scorpion King 출연: 드웨인 존슨, 스티븐 브랜드, 마이클 클라크 던칸 세계 레슬링 협회 챔피언이자 일명 더 록(The Rock)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아 개봉 후 3일 만에 미화 3천 6백 2십만 달러를 벌어 들이며 영화...
사업체명(商號) 결정 및 인증(2) 한 단어 상호(SINGLE WORD NAMES) 한 단어의 명칭(예, International Limited)은 다른 상호와의 구별이 명확치 않으므로 일반적으로 거절된다. 예외적으로 한 단어가 조어(coined word)이고 이미 상표등록이 되어있는 경우는 상표등록 증빙...
금요일 밤 전력수요, 이전 주보다 30% 높아
전력수요 한동안 높을 듯··· 수급 ‘이상 무’
역대급 한파가 절정이던 지난 금요일 밤 BC주의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BC 하이드로(BC Hydro)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기준 최대전력 수요는...
북한이 5일 35분간 탄도미사일 8발을 연속 발사한 것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도발이자, 올해 들어서만 18번째 미사일 무력시위다. 앞서 한미 양국 해군은 지난 2~4일 일본 오키나와 근해에서 미 핵 추진 항모 로널드레이건함과 한국 대형 상륙함 마라도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안이 5일(현지시각) 미 상원에서 부결됐다. 5일(현지시각)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다./EPA연합뉴스...
정치에서 어떤 정파가 공격을 받는다는 건 그 정파가 힘이 있음을 의미한다. 견제를 한다는 건 신경을 쓴다는 것이고 자신이 위협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근 캐나다 연방정치에서 보이는 NDP와 녹색당의 관계가 그런 양상이다. 그들의...
“23개사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 박람회 6월 21일 메트로타운에서”
“당일 우선 면접 위해서는 6월 5일까지 접수해야”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채용 박람회가 오는 6월 21일(수) 메트로타운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관장 정형식, 이하 코트라)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캐나다를 비롯해 TD은행...
빌 몬로 재무장관, 연방하원서 밝혀
외국인 입국 근로조건 개정 예고.. 기술직 입국수속 2주로 단축 추진   그동안 외국인에게 한없이 높게만 보였던 캐나다의 일자리 문턱이 조금씩 낮아질 전망이다. 캐나다 연방정부 차원에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 개선방안을 공언하고 나섰기...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