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09-04-06 00:00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3퍼센트 줄인다”
BC 주정부가 청정에너지 개발에 적극 나선다. 청정 및 대체 에너지 상업화를 위해 3260만달러가 투입되고, 이를 통해 일자리 1200개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든 캠벨(Campbell) 주 수상은 “BC주가 그린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아이다 총(Chong) 경제개발부 장관은 “(청정 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환경보호뿐 아니라 경기진작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주정부는 대체 에너지 개발에도 상당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제재소 폐목재나 소나무 갑충 피해목 등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도 BC주의 주된 관심사다.
BC 주정부는 청정에너지 개발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20년까지 33퍼센트 가량줄일 계획이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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