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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자동차 도난사건 급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24 00:00

5년 전에 비해 50% 줄어들어

한때 북미에서 가장 높은 자동차 도난비율로 악명을 떨쳤던 써리시가 RCMP와 ICBC의 협력으로 5년만에 도난 범죄건수를 50%나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써리 RCMP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년간 써리 지역의 자동차 관련 범죄가 크게 줄었으며, 특히 차량 도난사건은 2003년과 2007년을 비교해 봤을 때 50% 정도 감소해 총 4000여대 정도의 도난사고가 줄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자동차 도난사건의 급격한 감소는 자동차 도난천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RCMP와 ICBC의 공동노력에 기인한 바 크다.

그 동안 써리 RCMP는 도난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에 대한 분석과 전담반의 활동, 재범자들에 대한 관리,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범활동 등을 통해 자동차 도난범죄에 맞서왔다.

특히 도난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에 미끼차량을 설치해 범죄자를 잡기 위한 덫으로 사용하고, 전용키가 없이는 엔진이 점화되지 않는 이모빌라이저(immobilizer)가 설치된 신규 차량이 많아진 것도 도난범죄가 줄어든 것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자동차 도난사건이 매시간 일어났던 길포드 타운센터 주차장의 경우 2002년부터 커뮤니티 자원봉사자들이 순찰을 돌고, ICBC 및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도난차량의 번호를 확인하고 범죄방지 캠페인 등을 벌여 도난사건이 무려 79%나 감소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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