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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BC주 경제, 완만한 성장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2-10 00:00

2008년도 경제성장률 2.9% 예상

BC주의 내년도 경제가 높은 달러화 환율, 노동인력 부족, 미국의 경기침체 등으로 금년보다는 성장세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캐롤 테일러 BC주 재무장관은 10일 “BC주 경제는 내년에도 캐나다 전체 평균을 웃도는 건실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그러나 BC주의 경제 성장치를 낮춰 잡아야 하는 대내외적 상황들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경제분석위원회는 BC주의 2007년부터 2012년까지의 평균 경제 성장치를 낮췄으며, 2008년의 경제 성장률을 이전 3.3%에서 2.9%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내년도 이후의 경제 성장률도 2009년 2.9%, 2010년에서 2012년은 2.8%로 낮췄다.

이같이 성장률 전망을 낮춘 것은 비록 캐나다의 경기가 좋고 BC주 경제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높은 달러화 환율로 인해 제조업과 수출 관련 업체들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목재와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경제의 변화에 따라 원자재의 가격이 변할 수 있고, 건설 분야 등의 노동력 부족이 물가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도 위험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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