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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복권공사 CEO 해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6-01 00:00

복권판매 종사자, 자기 근무처에서 복권 구입·당첨 확인 못하도록

BC주 복권 사업에 문제가 있다는 BC행정감찰관의 보고서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결국 BC 복권공사 빅 폴스척 CEO가 해임됐다.

BC복권공사 존 맥러넌 이사회장은 “이사회는 대표를 해임해야 한다고 결론지었으며 이번 조치는 그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회는 앞으로 BC복권공사가 행정감찰관 보고서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BC복권공사 대변인은 이번 결정과 관련해 더 이상 공사측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BC신민당과 캐나다납세자협회 등 시민단체들은 행정감찰관 보고서 발표 이후 책임자들의 사퇴를 요구해왔다.

킴 카터 BC행정감찰관은 ‘복권을 판매하는 사람들의 고액 복권 당첨률이 일반인보다 높다’는 사실이 지난해 12월 지역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후 복권 사업에 대한 조사에 착수, 지난 29일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 7년 동안 복권 판매업계 종사자 21명이 여러 차례 고액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이에 해당되는 일부 복권 판매업자들의 실명도 공개했다. 보고서는 복권공사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제대로 내부적인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행정감찰관의 보고서가 발표된 직후 빅 폴스척 BC복권공사 CEO는 복권공사의 실책을 인정하고 사과를 표명했다. 

BC복권공사는 행정감찰관 보고서의 권고 사항을 적극 수용, 앞으로 복권을 취급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곳에서는 복권을 구입하거나 당첨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복권 판매업계 종사자들에 대한 암행 감사를 벌이고 모든 복권취급점 매니저에 대한 신원 확인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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