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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민, 상시고용 5명이상 업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26 00:00

BC주정부 10월부터 자격요건 강화
BC주정부가 시행하는 기술이민(전략직업군) 자격요건이 강화된다. BC주정부는 한달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14일부터 기술이민의 심사요건을 조정하기로 했다.
 
주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사업이민 보다 기술이민으로 신청인이 몰리자 이를 조절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미 650여명의 기술이민을 승인했으며 내년도 목표인원 800명도 곧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된 기술이민의 자격요건을 보면 고용주의 경우 상시고용인원(Full time)을 1명에서 5명 이상 사업체로 제한했다. 또, 최소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실적이 있어야 하며 노동부나 이민부, 보건당국 등과 문제가 없어야 한다.
 
신청인의 경우에도 BC주가 필요로 하는 해당 직종의 기술이나 지식을 보유한 55세이하의 전문인력이어야 하고 고용주의 구인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지 인력을 구하지 못했다는 근거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인의 급여나 근무조건은 동종업계 평균 이상이어야 하며 노동시장과 BC주 경제파급효과 등도 심사단계에서 고려할 방침이다.
 
웨스트캔 이민컨설팅의 최주찬 대표는 "현재 고용주의 조건이나 신청인의 경력 등이 부족한 경우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면서 "자격요건이 미달하더라도 BC주 외곽지역이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직업별로는 한식, 일식 등 요리사의 기술이민 신청이 급증하고 있고 일반사무직원이나 판매직원, 미용사, 보험 및 부동산 중개인의 경우는 이민 승인을 받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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