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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상업용 건물 매매 활발
메트로밴쿠버내 상가·사무용 건물 매매가 활기를 띠면서 평균가보다 다소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브램웰앤에소시이츠가 조사한 3월 메트로밴쿠버 상용 부동산 매매동향을 보면, 써리·랭리·와이트록 일대와 밴쿠버 시내, 리치몬드·델타 지역 매매가 활발하다. 메트로밴쿠버 전역 비주거용 건물 매매는 지난 3개월 사이 120건이 이뤄졌다. 50건 매매가 이뤄진 공업용 제곱피트 당 평균 매매가는 197달러다. 상가 건물은 34건이 평균 322달러에, 사무용 건물은 36건이 평균 406달러에 계약됐다. 실제 건물 매매가와 매매건수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다. 현재 추세는 3월 들어 공업용 매매는 없고, 주로 상가와 사무용이 매매에 활기를 띠고 있다. 3월 1일부터 9일까지 상가·사무용 건물이 총 22건 거래됐으며, 평균 거래가는 상가 628달러, 사무용 566달러로 지난 3개월 평균치를 웃돌았다. 올들어 거래가 가장 활발한 써리·랭리·와이트록 일대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상가가 7건, 사무용 건물 12건, 공업용 건물 24건, 총 43건이 거래됐다. 해당 지역 평균 매매가는 제곱피트 당 상가는 207달러, 사무용은 292달러, 공업용은 154달러다.밴쿠버시내에서도 지난 3개월 동안 비주거용 건물 매매가 총 40건이 이뤄져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밴쿠버 시내 상가 가격은 평균 639달러로 메트로밴쿠버내 최고가로 17건의 매매가 이뤄졌다. 또한 사무용은 18건이 평균 544달러에, 공업용은 5건이 평균 263달러에 각각 밴쿠버 시내에서 주인이 바뀌었다.리치몬드·델타 지역에서는 24건의 비주거용 건물 매매가 이뤄졌다. 이중 13건이 공업용으로 평균 160달러에 매각됐다. 나머지는 각각 상가가 7건이 평균 335달러에, 사무용 4건이 평균 331달러에 매입됐다.반면에 지난 3개월 동안 비주거용 건물 매매가 전무 했던 지역은 버나비이며, 코퀴틀람·뉴웨스트민스터·포트무디는 공업용이 1건(제곱피트 당 173달러), 애보츠포드는 공업용(160달러)과 상가(155달러) 각각 1건씩으로 매매가 많지 않았다. 노스쇼어 지역에서는 4건의 매매가 이뤄졌다. 노스쇼어의 공업용 건물 거래가는 제곱피트 당 355달러에 달해 메트로밴쿠버에서 가장 고가 거래였다. 나머지 상가 1건이 269달러, 사무실 2건이 평균 456달러에 노스쇼에서 매매됐다.포트코퀴틀람·피트미도·메이플리지에서는 공업용이 168달러에, 상가 1건이 328달러에 각각 양도계약이 이뤄졌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5-03-10 14: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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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집 구매 도와주는 밴쿠버 부모들 늘었다”
밴쿠버거주자로 나이가 아직 40세가 안 된 사람이 단독주택을 사고 싶다면?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할 가능성이 다른 지역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이 답은 술 소머빌(Somerville) UBC경영대 교수가 다년간 밴쿠버 주택시장을 관찰한 다음 내놓은 답이다. 소머빌 교수는 “매우 높은 가격에 집 값이 형성돼 있는 가운데 , 집이 있는 조부모·부모가 있다면, 이들은 상당히 가치있는 담보물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또한 자녀들은 왠만한 소득으로는 저축이 어려워 부모를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2012년 기준 밴쿠버의 가구당 중간소득은 캐나다통계청 집계 결과 7만1140달러로 캘거리나 에드먼턴, 토론토, 몬트리올 등 보다 높다. 크리스 캐티프(Catiff) 블루쇼어파이낸셜 신용조합 전무는 자신의 집을 담보로 이웃에 있는 단독주택을 자녀들이 구매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캐티프 전무는 부유한 이민자가 투자 용도로 집을 구매하면서 집값이 오른 가운데, 1970년대나 80년대 집을 구매한 55세 이상 주택 소유주들은 집값이 크게 올라 담보로 상당한 가치가 있다는 점을 인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캐티프 CEO는 "조부모들도 자녀와 손자를 좋은 학군 내 단독주택에 살게하려는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이스트밴쿠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폴 에비스톤(Eviston) 부동산 중개사는 최근 2년간 더 많은 부모가 자녀의 주택 구매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았다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도시의 동부는 가격이 서부보다 낮은 편인데, 최근 이스트 밴쿠버에서도 100만달러가 넘는 집을 일상적으로 찾아볼 수 있게됐다. 에비스톤 중개사는 “요즘 시세를 생각하면, 적당한 면적의 단독주택을 구한다면 130만달러 가량이 든다”며 “이 가격이라면, 구매자가 약 32만5000달러 정도는 다운페이먼트로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부모가 다운페이먼트를 도와주게 되면 주택 구매 비용 부담은 줄고, 또한 부모의 지원은 빚으로 간주되지 않아 자녀는 좀 더 여유있는 주택 구매를 할 수 있다. 얼반디벨로프먼트연구소(UDI) 라이언 벌린(Berlin) 연구소장은 얻으려는 모기지를 포함해 빚의 총합이 소득의 44%를 넘어서면 은행 대출이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론 자녀가 스스로의 힘으로 100만달러 이상 단독주택을 구매하기도 한다. 조건은 맞벌이 부부로 둘 다 소득이 높아서, 연 소득 30만달러 이상이여야 한다. 이런 고소득 부부도 적지 않은 모기지 부담을 안고 집을 사야 한다.
일단 밴쿠버의 부모가 자녀를 도와줄 수 있는 배경은 베이비부머로 칭해지는 이들 세대는 캐나다 역사상 가장 부유하며, 일을 하면서 상당한 저축이 가능했던 세대이기 때문이라고 벌린 UDI소장은 지적했다. 단 벌린 소장은 “현재 세대가 더 가난해지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더 많은 연구 자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소머빌 UBC경영대 교수는 100만달러 단독주택 대신 다른 대안도 제시했다. “밴쿠버의 100만달러 주택 대신 포트코퀴틀람의 30만달러 더 저렴한 주택을 사는 것이 그렇게 나쁜일은 아니다"Business in Vancouver (BIV)
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권민수 기자
2015-03-06 14: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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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가상각보고서 덕택에 콘도 지붕보수 인기
메트로밴쿠버 지붕공사업체가 BC주의 새로운 감가상각보고서(depreciation reports) 덕분에 지붕교체공사 일감이 늘었다고 최근 밝혔다. 코퀴틀람에 사무소를 두고 영업 중인 조시 깁슨(Gibson) 벤치마크루핑 공동대표는 “매주 6일씩 일해야 하는 일감으로 8월말까지 예약이 찼다”며 “내 책상 위를 보면 이번 주에 해야 할 3건의 다세대 주택 3건 공사계획서가 있는데, 모두 규모가 매우 큰 것들이다”라고 말했다.
깁슨 대표 말처럼, 벤치마크 직원들은 리치먼드 시내 한 아파트의 6만 제곱피트 넓이 목조외장 지붕을 금속제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최근 BC주정부는 스트라타재산관리법(Strata Property Act)을 개정해 스트라타 법인(소유주가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공동주택 관리조합)은 반드시 미래 관리계획과 이 관리에 필요한 기금 내용을 감가상각 보고서에 의무적으로 넣토록 했다. 결과적으로 이 법에 따라 감가상각보고서는 소유주에게 스트라타 내 어떤 수리가 언제 필요한 지 알려주는 도구가 됐다.
제레미 브램웰(Bramwell) 브램웰앤어소시에이츠 리얼티 어드바이저사 대표는 감가상각 보고서 의무화가 시행 14개월을 지난 현재, BC주내 3만 스트라타 법인 중 30%가 감가상각 보고서 작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브램웰사는 BC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감가상각보고서 작성 부서를 두고 있다.
단 일부 스트라타는 감가상각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을 수도 있다. 조합원 75%의 투표·동의가 있으면 해당 스트라타는 감가상각 보고서 작성의무를 면제 받게 된다. 또한 5세대 미만으로 구성된 소형 아파트는 감가상각 보고서 작성 의무가 법적으로 면제돼 있다.
브램웰 대표는 BC주내 스트라타 법인 중 2/3는 메트로밴쿠버의 아파트(콘도미니엄 빌딩)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더 크고 더 복잡한” 스트라타들은 앞서 감가상각 보고서 작성을 끝냈고, 이들 중 상당수는 수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브램웰 대표는 “지붕은 가장 처음에 하는 공사”라며 “벤치마크 같은 회사를 스트라타 법인이 선호하는데, 이유는 BC주지붕도급공사업체협회(RCABC)에 속해 있어, 모든 작업이 협회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루프스타(RoofStar) 품질보증을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세대주택 지붕수리비용은 제곱피트 당 12~15달러 가량이다. 일반적으로 다세대주택 지붕은 20~25년을 수명으로 하는데, 메트로밴쿠버 아파트 건설붐이 시작됐던 시점과 일치한다. 지붕 공사 업체는 호경기를 기대할 수 있는 주기에 첫 발을 내딘 것이다. 깁슨 벤치마크사 대표는 이 기대감을 “지붕 교체는 어차피 올해 공사하지 않으면, 내년에라도 꼭 해야 한다”고 표현했다.Business in Vancouver (BIV)
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권민수 기자
2015-03-06 13: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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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부동산協 “2월 주택 매매 예년 평균 넘어섰다”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메트로밴쿠버 내 2월 주거용 부동산 매매가 부동산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3061건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2월 매매량은 지난 2014년 2월 2530건보다 21% 많았으며, 올해 1월 1913건보다는 60% 증가한 수치다. 또한 2월 매매량은 지난 10년 간 2월 평균 매매량을 20.2% 초과했다. 레이 해리스(Harris) REBGV회장은 “요즘 시장에는 활력과 경쟁이 있다”며 “구매자들은 가격 경쟁력 있는 집을 동인으로 움직이고 있는 동안, 활발하게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메트로밴쿠버에서 2월 동안 매물로 나온 주택은 총 5425건으로, 지난해 4700건보다 15.4% 새 매물이 늘었다. 2월 동안 나온 새 매물은 10년간 2월 새 매물 평균보다 11.8% 수량이 많다.협회 관리 MLS에 올라와 있는 매물은 2월 마감 기준 1만1898건으로 1년 전보다 11.3% 적고, 1월보다도 10.1% 감소했다.메트로밴쿠버의 MLS주택가격지수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64만9700달러로 지난해 2월보다 6.4% 상승했다.2월 새매물대비판매율은 25.7%로 2011년 3월 이래로 관련 수치가 최고치를 보였다.해리스 회장은 “매물에 복수의 구매 오퍼가 들어오고, 일반적으로 오픈하우스에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런 시장 상황에서는 집을 내놓기 전에, 혹은 보기 전에 중개사의 조언을 들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월 중 매매된 단독주택은 총 1296건으로 지난해 2월 1032건보다 25.6% 증가했고, 2013년 2월 704건보다 84.1% 늘었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새 9.7% 오른 102만6300달러다.아파트 매매량은 올 2월 1244건으로 작년 2월 1031건, 재작년 같은 달 760건보다 각각 20.5%와 63.7% 늘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2개월 전보다 3% 오른 38만6500달러로 집계됐다.타운홈 매매량은 2월 한달 간 521건으로 1년 전 2월 466건보다 11.8%, 2년 전 2월 333건보다 56.5% 증가했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해 2월보다 4.6% 올라 48만1500달러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5-03-05 17: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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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부동산協 “초봄 열기가 부동산 시장을 강타”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2월 동안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모든 종류의 주택 거래가 지난해보다 21% 증가했고, 특히 단독주택과 타운홈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3일 발표했다.2월 협회가 부동산거래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를 통해 매매한 주택은 총 1337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1102건 거래보다 증가를 보였다. 2월 동안 지역 내 새로 나온 매물은 2610건으로, 총매물은 7864건이다. 이는 1월 총매물 7307건보다는 늘어난 것이나, 지난해 2월 총매물 8210건보다 4% 감소한 숫자다.요르다 메이세이(Maisey) FVREB회장당선자는 “2007년 이래로 가장 바쁜 2월 이었다”라며 “내가 사는 랭리를 보면, 평균매물소진기간이, 단독주택은 현재 한 달 미만으로, 일부 구매자희망자는 적당한 매물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메이세이 회장당선자는 시장은 지역사회마다 다른 만큼 매매 전에 부동산 중개사와 만나보라고 권했다.매물대비판매율은 주택시장을 측정하는 부동산 업계 지표 중 하나다. 로워매인랜드의 매물대비판매율은 12~20% 안에 머물 때 균형 장세로 진단한다. 즉 매물대비판매율이 12% 미만이면 구매자에 유리한 시장으로, 20% 이상이면 판매자에 유리한 시장으로 본다. 2월 프레이저밸리 지역내 단독주택의 매물대비판매율은 26%, 타운홈은 22%, 아파트는 12% 였다.메이세이 당선자는 “프레이저밸리에서는 단독주택이 여전히 가장 잘 팔리고, 그 다음으로 타운홈인데, 이유는 반 이상의 구매자가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데다가, 프레이저밸리 내에서는 이런 종류의 집들이 가격 접근성이 상당히 좋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세이 당선자는 가격 접근성이 좋은 사례로 “일반적인 타운홈 구매에 들어가는 비용은 약 30만달러로, 평생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이들은 프레이저밸리에서 좀 더 구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매우 낮은 이자율도 구매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프레이저밸리 단독주택의 MLS주택가격지수 벤치마크 가격은 58만1400달러로 지난해 2월 55만8100달러보다 4.2% 올랐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29만7200달러로 지난해 1월 29만8900달러보다 0.6% 하락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새 1.8% 내린 18만9700달러다. 1년 전 프레이저밸리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9만3200달러였다.프레이저밸리 전역·2월을 기준으로 평균매물소진기간을 보면, 단독주택은 41일로 지난해보다 10일이 줄었고, 타운홈은 55일로 하루 더 빨라졌다. 아파트는 70일로 지난해 2월과 같은 수치를 보였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5-03-05 17: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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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앨버타 근로자, BC주行
일부 앨버타 근로자들의 BC주 이전이 지난 여름 인구통계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이번 주 공개한 자료를 보면 BC주의 인구는 2014년 7월 기준,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BC주의 인구 증가율은 높지 않지만, 일부 지역은 주평균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메트로밴쿠버 인구는 지난해 1.3% 증가해, 로워매인랜드 남서부의 애포츠포드-미션 인구 증가율 0.3%를 크게 웃돌았다. 인구 증가율에 있어 또 다른 대조를 보인 지역은 켈로나(1.8% 증가)와 주도(州都) 빅토리아(0.3%)다. 캐나다 전국 대도시 인구증가율 비교에서 켈로나는 5위, 메트로밴쿠버는 9위에 올랐다. 빅토리아와 애보츠포드-미션 인구증가율은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도심을 제외한 BC주의 인구 증가율은 0.9% 수준이다.메트로밴쿠버의 인구 증가는 대부분 이민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이민은 다시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경기가 개선되면서 임시 외국인 근로자 숫자도 다시 늘어났다. 켈로나의 인구 증가는 메트로밴쿠버와 성격이 다른 주간(州間)인구 이동, 특히 앨버타주에서 BC주 인구 유입으로 원인으로 보인다. 지난해는 두 주 경계를 두고 앨버타행보다 BC주행 인구 유입이 더 많았다. BC주 북부에서는 경기 개선이 확실한 인구증가로 전환되지는 않았지만, 키티맷-스티카인 지역은 1.2%의 예외적인 인구증가율을 보였다. 해당 지역은 가스정(井)과 관련 사업이 성장세에 있는 지역이다.Business in Vancouver (BIV)
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권민수 기자
2015-02-27 11: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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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은 상가, 입주자 없어 골치
“멋지게 새로 지었지만 비어있는” 14층 사무용 상가건물이 뉴웨스트민스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골칫거리로 등장했다. 뉴웨스트민스터시 투자로 착공한 앤빌 센터(Anvil Centre)는 1년 전에 완공돼 투자자에게 판매됐지만, 현재까지 입주 업체와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다.현재 13만7000평방피트 규모 상가는 CRS그룹오브컴패니스와 킹스우드캐피털의 조셉 시걸씨가 소유하고 있다. 이 건물이 비어있는 관계로 최근 전체 사무실 공실률이 상승해, 뉴웨스트민스터시는 메트로 밴쿠버에서 사무실 공실률이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이 됐다. 시내 사무실 공실률은 10년 만에 최고치인 16.8%를 기록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에이비슨영사는 이 같은 수치는 일명 ‘로열시티’로 불리는 뉴웨스트민스터 시내 A급 사무실 4곳 중 1곳이 빈 상태나 다름없다고 진단했다.
수키 세콘(Sekhon) CRS그룹 CEO는 아직 계약된 사무실 입주업체는 없다고 확인하면서, 그러나 “관심도는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앤빌센터는 뉴웨스트민스터 시내에서 가장 넓은 사무실 건물로, 시내 중심부의 스카이트레인역 옆에 자리잡고 있다. 세콘 CEO는 “소유주는 건물 대부분에 입주업체가 들어오기까지 1~2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콘 CEO는 “양질의 입주업체와 임대계약을 맺었으면 하는 희망이 있다”며 “입주업체의 위험 감수를 원치 않고, 양질의 업체들이 업종별로 잘 섞여서 들어오길 원한다”고 말했다.앤빌센터의 일부 소유권은 지난해 말 총 3550만달러에 뉴웨스트민스터시에서 CRS그룹 등으로 이전됐지만, 계산이 아직 완료된 상태가 아니다. 현재 소유주가 시에 지급한 액수는 현재까지 1000만달러다. 현 소유주는 시와 계약 시 환급불가 계약금으로 500만달러를 걸었고, 2014년 12월 소유권 이전 계약에 서명하면서 500만달러를 냈다. 나머지 잔금은 소유권 이전 계약이 이뤄진 2014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3년 안에 잔금에 대한 이자와 함께 소유업체가 시에 분할·지급해야 한다. 이 계약에는 또 다른 조건도 있다. 만약 앤빌센터에 일정 수준이상 입주자가 들어오면, 분할 지급 마감 기간 이전에 시청은 잔금 255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조너선 코테(Cote) 신임 뉴웨스트민스터 시장은 설명했다.세콘 CEO는 CRS그룹은 앤빌의 사무실 리스 뿐만 아니라 건물 매각 의향도 있다고 밝혔으나 “층당 2개 유닛의 스트라타로 구성돼 있는데, 현재로써는 (스트라타의) 리스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고 말했다.원래 해당 건물은 업타운프로퍼티그룹과 시가 공동으로 짓기로 했으나, 업타운이 해당 프로젝트 참여를 철회한 후에도 시는 단독으로 건설을 추진했다.앤빌 센터를 짓는데 뉴웨스트민스터시는 투자금 4150만달러를 썼다. 현재 시는 커뮤니티센터로 사용 중인 1~4층까지를 소유하고 있다. 코테 시장은 “시는 지금 추가로 사무공간을 늘릴 계획은 없다”며 앤빌 센터 매각은 “뉴웨스트민스터시 납세자에게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usiness in Vancouver (BIV)
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뉴웨스트민스터시가 앤빌센터를 건설할 당시에는 웨인 라이트(Wright)시장이 시정(市政)을 이끌며, 해당 건물 건설 단독 추진도 결정한 바 있다. 코테 현 시장은 지난 11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시장이다.
권민수 기자
2015-02-27 1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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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부동산協 “1월 주택 판매 더 줄었다”
가파른 유가 하락은 1월 캐나다 주택 시장 거래량 감소에 주요 원인이 됐다. 석유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권 내 부동산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다. 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1월 중 저유가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17일 발표한 2015년 1월 부동산 거래 동향을 보면, 올해 1월은 지난해 12월보다 거래량이 3.1%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연말 12월을 보내고 나면 1월 거래량 반등을 보여왔으나, 올해는 부진한 모습이다. 협회는 “1월 거래량 감소 현상은 전국 주요 시장 중 60%에서 일어났다”며 “주(州) 단위로 보면, 월간 거래량 감소는 앨버타주와 새스캐처원주 상황이 크게 반영됐다”고 밝혔다. 베스 크로스비(Crosbie) CREA회장은 “예상대로 프레이리지역(대평원)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하면서, 상당수 잠재적인 구매자가 관망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크로스비 회장은 “대조적으로 대서양연안 지역의 부동산시장은 계속 개선을 보이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은 지역성이 강한 만큼 부동산과 관련해 지역 전문가와 논의해보라”고 덧붙였다.올해 1월 거래량은 2014년 1월 거래량보다 계절조정을 적용하지 않은 수치로 2% 더 적었다. 그레고리 클럼프(Klump) CREA 수석경제분석가는 “올 1월 매매량과 지난해 1월을 비교해보면, 매매량이 증가한 시장과 감소한 시장의 숫자가 거의 같은 비율로 나뉜다”며 "전국적인 매매량 감소는 캘거리와 에드먼튼에서 매매량이 줄었기 때문이고, 두 시장을 제외한다면, 1년 전보다 매매량은 오히려 1.9% 늘었다”고 설명했다.1월동안 새로 시장에 나온 매물은 12월보다 0.7% 늘었다. 매물 증가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 2곳 중 1곳에서 일어난 현상으로 특히 에드먼튼, 광역 토론토가 매물 증가를 주도했다. 반면에 메트로밴쿠버, 캘거리, 리자이나에서는 1월 새로 나온 매물이 12월 보다 적었다. CREA는 캐나다 주택시장은 균형 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으나, 장세가 변화할 조짐은 보이고 있다. 캐나다 전국 1월 새매물대비판매율은 49.7%로 2012년 12월 이래 처음으로 이 비율이 50% 이하로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균형장세 진단은 새매물대비판매율이 40~60% 범위안에 있을 때를 말한다. 비율이 내려가면 구매자에게, 높아지면 판매자에게 가격 흥정에 좀 더 유리해진다.장세진단의 또 다른 지표인 매물소진기간은 6.5개월로, 2013년 4월 이래 가장 긴 기간을 보였다. 이를 종합하면, 구매자는 좀 더 여유 있게 집을 찾아볼 수 있다는 의미다.주택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를 유지했다. 올해 1월 주택가격지수(HPI) 기준으로는 지난해 1월보다 5.1%, 평균가격(거래가) 기준으로는 3.1% 각각 올랐다. 종합벤치마크가격 기준으로 2층 단독주택은 지난해보다 6.57%가 올라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이어 타운홈·로우홈(5%), 단층 단독주택(4.61%), 아파트(3.11%)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캘거리(7.76%), 광역토론토(7.47%), 메트로밴쿠버(5.53%)가 전국 주요 도시 중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 가격 상승과 관련해 CREA는 “첨언하자면 메트로밴쿠버와 광역토론토는 계속 오르는 추세이나, 캘거리의 가격은 지난 여름 이후로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월별 가격을 연간비교해보면 계속 상승폭은 줄고 있다”고 밝혔다. 대체로 캘거리 주택 가격은 하락세란 의미다.BC주의 주요 부동산 시장은 연간 비교에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CREA는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프레이저밸리, 빅토리아, 밴쿠버 아일랜드를 꼽았고,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곳으로 사스카툰, 오타와, 광역몬트리올을 지목했다. 가격 하락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은 리자이나, 광역몽튼이다.계절 조정을 적용하지 않은 캐나다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40만1143달러로 지난해보다 3.1% 상승했다. 3.1% 상승폭은 2013년 4월 이래로 최소치다. CREA는 캐나다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가격이 유난히 높은 메트로밴쿠버와 광역토론토로 이해 왜곡된다며, 두 시장을 제외한 평균 주택가는 31만2280달러로 1년 전보다 0.3% 하락했다고 밝혔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5-02-20 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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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 2015년도 재산세 인상예고
밴쿠버시는 올해 재산세를 2.4%인상할 계획이라고 13일 공개한 2015년도 예산 임시안에서 밝혔다. 만약 밴쿠버시가 임시안대로 재산세를 인상하면 2014년도 재산세 1.9%인상보다 주택 소유주에게 좀 더 많은 부담을 주게 된다.시청은 대부분 이용료를 2%가량 인상할 예정이다. 특히 설비이용료는 BC주 내 새로운 재활용제도 도입에 따른 비용 인상으로 인해 4.3% 올릴 방침이다.재산세가 2.4% 오르게 되면 아파트는 평균 23달러, 단독주택은 63달러, 상업용 건물은 평균 471달러가 재산세에 더해 진다. 상업용 건물 재산세 인상분은 현재 거주용의 4.5배를 과세하는 기준을 그대로 적용했을 때 전망치다. 실제 부담할 재산세액은 올해 7월 시행될 주택·토지 공시가평가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시청은 올해 지출을 전년 대비 3.7% 늘릴 예정인데, 지출이 물가상승률보다 높게 오르는 원인은 소방관과 경찰관 봉급인상 때문이다.Business in Vancouver (BIV)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권민수 기자
2015-02-17 13: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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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동계올림픽 5주년, 성과는?
경제・경영 전문 주간지 비즈니스인밴쿠버(BIV)지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지 5년이 지난 현재 ▲부동산 ▲관광 ▲국제스포츠 유치에는 올림픽 개최지 이점이 작용하고 있다고 12일 분석・보도했다.12일은 201년 동계올림픽 개최 5주년이 되는 날이다. BIV지는 올림픽이 지역 개발에 영향을 준 사례로 리치먼드 시내 오벌(Oval) 경기장을 들었다. 오벌은 버나비마운틴에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자리를 딘스모어브리지 인근 트레일러 파크로 바꿔 1억7800만달러를 들여 건설됐다. 에스팩데벨로프먼츠사는 오벌 인근 대지를 2007년 1억4100만달러에 구매해 밴쿠버 시내 코울하버 형태로, 리버그린 프로젝트로 명명된 거주개발 사업을 진행했다.아마콘, 크레시, 인트라코프, 어니 등 개발사도 지역내 주요 개발계획을 추진해 현재 ‘오벌빌리지(Oval Village)’로 알려진 동네가 탄생했다. 맬콤 브로디(Brodie) 리치먼드 시장은 오벌빌리지에는 4500세대 주택과 25만 제곱피트 상업용 공간이 완공됐거나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오벌빌리지는 리치먼드시의 새로운 타운으로, 도시계획 부서는 1만4000명 거주자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브로디 시장은 “캐나다라인(스카이트레인)과 오벌 사이 지역은 거주지로 극적인 변화를 주었다”며 “거주자의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면서 주변 도심 지역 개발 기회가 열린 가운데, 이러한 지역에 가장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변화의 중심이 된 오벌 자체는 복합스포츠・레크레이션 센터이자 엘리트 체육인 훈련장으로 진화했다. 오벌은 리치먼드시의 운영기금 314만달러와 경기운영신탁(GOT)기금 270만달러를 받아 2013년 기준 155만달러 흑자로 운영됐다.오벌이용연회원권과 입장료・대관료 등 수익이 연 613만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흑자를 기반으로 리치먼드 올림픽 박물관을 개설하기도 했다.단 밴쿠버 시내 펄스크릭에 지어진 올림픽선수촌은 리치먼드 사례만큼 훌륭하지는 못했다. 미분양 등으로 인해 개발사와 시청 사이에 빚이 서로 맞물리는 상황까지 갔다가 지난해 4월에 시청 채무가 간신히 정리됐다. 밀레니엄 디벨로프먼츠는 선수촌 건설・분양사업을 추진해 선수촌을 건설하기는 했으나 올림픽 이후에도 선수촌 분양에 실패해 결국 2011년 파산했다. 선수촌 부지 제공과 개발사 일부 빚보증을 섰던 밴쿠버시는 해당사 파산으로 7500만달러 건설비용 빚과 미분양 아파트를 떠안게 됐고, 결국 2014년 4월까지 빚을 계속 갚다가 미분양 아파트 67세대를 애퀄리니 그룹에 매각하는 것으로 빚을 정리할 수 있었다. 선수촌 미분양 배경은 크게 2009년 대침체(Great Recession)가 원인이다. 북미 부동산 시장이 깨지면서 시장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나온 선수촌 분양은 활기를 띠지 못했고, 이런 상황은 올림픽 이후에도 이어졌다. 고가 분양 배경에는 개발사의 무리한 자금 마련 계획이 있었다. 금리 높은 헤지펀드를 개발 자금으로 끌어다 쓰면서, 미분양에는 대책이 없었기 때문에 빚이 폭증한 배경이됐다.이러한 실패도 있었지만, 올림픽은 84년 월드 액스포 이후, 밴쿠버를 다시 한 번 국제적인 관광지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밴쿠버관광공사는 2010년 1박 이상 밴쿠버를 방문한 관광객이 840만명으로, 이들은 35억7000만달러를 썼다고 밝혔다. 이 추세는 현재에도 이어져 2014년 밴쿠버시에서 1박 이상 머문 관광객은 890만명이며, 이들은 38억달러를 쓰고 갔다.종합=Business in Vancouver ・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권민수 기자
2015-02-13 1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