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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리지 쇼핑 센터 재개발
현재 한창 캐나다 라인 공사가 진행 중인 캠비 스트릿과 41번가에 인접한 오크리지 센터 몰 재개발 건이 지난 3월에 발표됐다. 소유주인 아이반호 케임브리지(Ivanhoe Cambridge)사는 쇼핑몰 확장 외에도 1200가구의 시장형 콘도도 개발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전한다. ‘리포트 온 비즈니스(Report on Business)’ 1월호에서 캐나다의 50대 최고의 직장으로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는 아이반호 케임브리지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브라질, 중국, 유럽 지역의 쇼핑 센터의 소유주, 관리회사, 투자회사이면서 개발사이기도 하다. 2005년 12월 31일 기준, 93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밴쿠버의 메트로폴리스와 메트로타운의 소유주로도 유명하다. 수억 달러 규모의 이번 재개발 프로젝트는 28에이커 부지에 기존의 소매업 공간을 95만 평방피트(현재 61만9500)로, 또 사무실 공간을 32만6000평방피트(현재 12만6000퍙방피트)로 무려 두 배 이상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 3층 구조의 주차장이 새롭게 건설되며 캠비 스트릿 상으로도 여러 점포들이 들어서 몰 밖에서도 한층 더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크리지 몰은 캐나다 라인의 건설이 없었더라도 언젠가는 재개발의 필요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2009년에 캐나다 라인이 개통되면 역 주변으로 고밀도 주거단지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개통 후 1~2년 안에 7년 계획의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총 9개동의 아파트 단지 안에 약 2000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www.canada.com, www.ivanhoecambridge.com문의 김태완|하나부동산 ☎ (604) 230-1090
밴쿠버 조선
2007-05-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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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代가 함께 살 수 있는 아늑한 집-Arborel Park
랭리에서 주거전용 지역으로 가장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208가와 80애비뉴 인근 지역에 대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타운하우스 프로젝트가 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중견 시공사 폴리곤이 진행하는 아보렐 파크(Arborel Park)는 대규모로 단독주택이 건설되는 요크슨 남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깔끔한 외관과 편리한 구조를 갖춘 3층 구조의 넉넉한 집이다. 아보렐 파크의 각 세대에는 2대의 차를 나란히 주차할 수 있는 차고와 야외 파티오, 아담하지만 실용적인 뒤뜰이 갖춰지며 1층과 3층에 침실이 있어 특히 5~6인 이상의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아보렐 파크의 외관은 전통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단지내부의 깔끔한 조경, 중앙의 정원, 야외 수영장이 있는 클럽하우스 등은 주민들만이 누리게 되는 보너스이다. 두가지 색조 중 선택할 수 있는 내부에 들어서면 9피트 높이의 천장이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모던한 감각의 내장재와 라미네이트 나무마루 입구와 주방, 전기 벽난로, 데코라 스타일의 조명 등이 품격을 높여준다. 또한 주방에는 모던한 스타일의 라미네이트 캐비닛, GE사의 최신 주방기기, 그라나이트 카운터탑, 스테인레스 더블 싱크, 콜러사의 수도, 타일벽, 할로겐 조명 등이 갖추어 진다. 특히 1층의 파우더룸을 비롯해 모든 층에 욕실이 있는 아보렐 파크는 욕실마다 크롬 하드웨어, 대형거울, 타일벽, 콜러사의 크롬 수도, 넓은 욕조, 전면거울 등이 갖춰진다. 단지내에는 전담 관리인이 상주하게 되며, 각 세대에는 화재 및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보안시스템이 설치된다.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아보어 클럽은 리조트 스타일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수영장과 스파, 엔터테인먼트 테라스, 당구대, 벽난로, 대형 TV 등이 있는 파티룸과 주방, 최신 피트니스 스튜디오와 실내 플로어 하키링크 등을 갖추고 있다. 아보렐 파크의 주변은 요크슨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듀플랙스 등 다양한 형태의 집이 들어서며, 인근에는 윌로우비 초등학교와 마운틴 세컨더리, 사립 킹스 스쿨 등이 있다. 조금만 운전을 하면 멀티플랙스 극장, 커뮤니티 센터, 윌로우 브룩 쇼핑센터 등에 쉽게 갈 수 있으며, 각종 스포츠 시설과 공원, 골프장 등이 가까이 있어 가족끼리 여가를 즐기기에도 좋다. 현재 인기리에 분양중인 아보렐 파크의 아스펜(Aspen) 시리즈 1942sq.ft. 4베드룸은 40만9900~43만9900달러, 발삼(Balsam) 시리즈 1731~1771sq.ft. 4베드룸은 37만9900~40만9900달러의 가격에 팔리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8089 209st St. Langley BC 문의 (604) 888-2711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5-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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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퇴비 만들기 ‘컴포스팅’
신문지를 잘게 잘라 넣고 위에 낙엽을 깐다 흙과 모래 한줌을 더해 넣는다 이미지를 넣어주세요 이미지제목/설명을 넣어주세요 음식물 찌꺼기를 넣는다 캐나다 사회 전반적으로 환경주의에 대한 관심과 반응이 높다. ‘지구온난화’ 이슈가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친환경 정원 가꾸기를 의미하는 ‘에코스케이핑(ecoscaping)’또는 ‘내츄럴 야드 케어(Natural yard care)’란 신조어도 등장하고 있다. 에코스케이핑을 위한 핵심은 화학비료 대신 퇴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는 점이다. 최근 들어 식품 찌꺼기나 잡초를 발효시켜 퇴비로 사용하는‘컴포스팅(composting: 퇴비만들기)’은 BC주에 확산돼 적어도 10만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캐나다는 컴포스팅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나라다. 5월 6일부터 12일까지 ‘국제 컴포스트 주간’, 즉 ‘퇴비를 만드는 주’는 캐나다가 1995년에 강력하게 주도해 도입됐다. 광역밴쿠버지역청(GVRD)에 따르면 컴포스팅을 할 경우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재활용하는 환경적인 장점이 있는데다가 컴포스팅을 해 만들어낸 퇴비로 정원을 가꿀 경우 자연스럽게 유기농 농사가 된다. 잘 발효된 퇴비는 악취가 없으며 흙 냄새가 날 뿐이다. 정원이 없는 사람들도 아파트 발코니에서도 컴포스팅이 가능하다. 음식물찌꺼기 10파운드(4.54kg)를 컴포스팅하면 검은색 또는 진한 갈색 퇴비를 약 1파운드(454g) 만들어낼 수 있다. 대부분의 쓰레기를 컴포스팅할 수 있지만 유제품이나 지방질 식품, 고기 찌꺼기와 뼈다귀는 컴포스팅을 할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컴포스팅은 공기와 물을 사용해 장기간 발효시키는 방법과 ‘레드 위글러(Red wiggler)’란 별칭을 가진 큼지막한 지렁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효과는 지렁이를 이용할 경우 우수하다. 2파운드(900g) 지렁이는 1파운드(454g) 음식찌꺼기를 24시간내 분해할 수 있다. 공기와 물을 이용할 경우 약 3~4주가 소요된다. 컴포스팅에 사용되는 지렁이는 비영리단체 ‘시티파머(cityfarme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파운드당 35달러 선이다(cityfarmer.org/wormsupl79.html#wormsupplies 참고). 밴쿠버시는 콘도거주자들에게 컴포스팅 박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택용 컴포스트 박스(compost bin)를 시중에서 구입할 경우 정원용품을 파는 업체에서 보통 50달러에서 200달러선에 구입할 수 있다. 정원이 넓거나 가족수가 많아 음식물 쓰레기가 많을 경우에는 박스를 2~4개 정도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부 주택은 따로 컴포스트 박스 시설이 돼 있는 경우도 있다. 각 지역별로 시청과 비영리단체들이 컴포스팅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어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관련 문의는 광역밴쿠버 지역청(GVRD) (604) 736-2250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5-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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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중심의 자존심을 세운다
세련된 외관을 갖추고 최고급 내장재로 꾸며지는 도심형 다세대 주거지 센트로(Centro)가 리치몬드에 지어진다. 라이즈(Rize) 얼라이언스가 개발하는 센트로는 이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리치몬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넘버3 로드와 그랜빌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세워진다. 단층의 콘도식 주거지와 2~3층의 타운홈 주거지가 복합적으로 만들어지는 센트로는 리치몬드의 상업 및 경제 중심지와 바로 붙어 있으면서도, 주변에 여러 공원과 근린시설을 갖춘 보기 드문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호트슨 베커 보니페이스 건축이 설계한 센트로는 총 163세대의 주거지와 3개의 커머셜 공간을 갖게 되며, 오는 2009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각 세대는 넓은 통유리로 외관을 꾸며 자연광과 전망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배려했으며, 스카이홈의 경우 북쪽의 산세와 걸프 아일랜드까지 보이는 탁트인 전경을 갖게 된다. 두가지 색조 중 고를 수 있는 내부를 살짝 엿보면, 입구와 거실 및 주방 등에 깔린 넓은 판형의 라미네이트 바닥과 고급스런 내장재가 현대적 럭셔리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주방에는 2가지 톤의 메이플 캐비닛과 시저스톤 카운터탑, 세라믹 타일벽, 프리지데어 스테인레스 주방기기, 19큐빅 피트 크기의 삼성 냉장고, 할로겐 조명 등이 갖추어 진다. 욕실은 일본 스타일의 욕조와 세련된 크롬 손잡이 샤워실, 바닥과 벽의 세라믹 타일, 전면거울 등이 배치되어 편안하게 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해준다. 입주자들은 건물내에 마련된 스카이 가든에서 자신이 원하는 꽃이나 야채를 키울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터와, 야외 바비큐 시설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편안한 휴식과 땀을 뺄 수 있는 사우나, 친구나 가족과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티하우스, 첨단 운동시설을 갖춘 스카이 짐 등이 입주자들을 위해 마련된다. 센트로의 주변에는 리치몬드 시청, 도서관, 아쿠아틱 센터, 아이스링크, 극장, 트랙과 실내 체육관을 갖춘 미노루 공원 등과 리치몬드 센터의 다양한 상점, 각종 은행, 각국의 레스토랑, 종합병원, 게이트웨이 공연장 등이 있다. 또한 한블럭 거리에 리치몬드 하이스쿨과 제네럴 커리 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기에도 편하다. 센트로의 분양가는 1141~1218sq.ft. 2베드룸 타운홈의 경우 49만9900달러부터, 1609~1623sq.ft. 3베드룸 스카이홈은 74만9900달러부터 시작되며, 콘도인 타워홈은 629sq.ft. 1베드룸과 덴이 30만3900달러, 794~1043sq.ft. 2베드룸은 37만3900~42만달러, 3베드룸과 덴의 1521sq.ft. 펜트하우스는 87만2900달러다. ■ 프레젠테이션 센터7180 No3 Rd. Richmond ☎ (604) 270-8305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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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서부지역의 행사는 모두 이곳에서”--컨벤션 센터
지난 1987년 7월 처음으로 문을 연 밴쿠버 컨벤션 센터는 서부 캐나다의 가장 크고 중요한 이벤트 전시관으로 수많은 행사를 유치해 왔다. 특히 90년대에 밴쿠버가 북미 서부의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컨벤션 센터를 이용하려는 업체와 기관은 점점 더 늘어났으며, 지난 2003년에는 컨벤션 장소를 제공하지 못해 약 1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밴쿠버가 2010년 올림픽을 유치함에 따라 컨벤션 공간의 확장이 더욱 절실해 졌으며, 이에 따라 BC 주정부의 주도로 2004년 11월부터 컨벤션 센터의 확장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새로 확장되는 컨벤션 센터는 다운타운 북쪽 끝 해안가의 4개 블록을 차지한 120백만 평방피트의 공간에 들어서며, 완공 후에는 기존 전시관의 수용능력을 3배 이상 높여주는 약 47만3523 평방피트의 전시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전체 면적 중 60%가 땅, 40%가 바다에 세워지는 컨벤션 센터는 오는 2009년 봄에 완공될 예정이며, 22만5020 평방피트의 전시장, 52개의 회의실, 5만4782평방피트의 볼룸 등의 공간을 만들어 내게 된다. 특히 컨벤션 센터의 확장 후에는 행사를 위해 밴쿠버를 찾는 이들이 크게 증가해 1년에 약 37만여명의 업체 및 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해 하루에 평균 350달러를 지출 할 것으로 예상되어, 1년에 약 1억7백만달러 이상의 경제적 부양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확장된 전시공간 덕에 행사 기간이 늘어남으로써 이들이 머무르는 기간이 길어지고, 행사 후 BC주를 관광하는 이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환경친화적인 공법으로 한창 공사를 진행되고 있는 컨벤션 센터는 약 1000여개의 거대한 강철빔을 육지와 바다에 심어 기초공사를 했다. 또한, 바닥부터 지붕까지 대형 유리창으로 외벽을 마무리해 방문자들에게 시원한 바다와 장엄한 산세를 볼 수 있는 탁트인 전망을 제공하게 된다. 기존 컨벤션 센터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90미터에 달하는 보행자 전용도로가 해안가에 설치되며, 400여개의 객실을 갖춘 세번째 페어마운트 퍼시픽 림 호텔과 직접 연결해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의 편의를 배려하게 된다. 컨벤션 센터의 건설비는 주정부와 연방정부, 밴쿠버 관광청 등에서 부담하는데, 크게 늘어난 공사비용으로 주정부가 지원할 건설예산은 2억2250만달러에서 3억4천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총 공사비는 금년 3월 현재 6억8310만달러로 잡혀 있다. 새로 확장된 컨벤션 센터는 2010년 동계올림픽의 미디어 센터로 쓰이게 되며, 완공 후 매년 엄청난 경제 부양 효과 및 7000여명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고: www.vcec.ca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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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디자인·대담한 색상… 욕망을 건드리다
[한국] 2~3년 전부터 한국내 가구 시장에도 유럽산(産) 명품 바람이 불고 있다. 주방가구의 경우 1세트에 1000만원대 이상인 프리미엄급 제품이 전체 부엌 가구시장의 20%를 훌쩍 넘어섰다. 전체 시장이 1조5000억원이니까 3000억원을 차지하는 셈이다. 이 중 상당수가 유럽가구다. 국내 주요 가구업체가 외국 업체와 손잡고 고가(高價)의 제품을 들여오는가 하면 외국 가구 회사가 직접 진출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유럽산 명품가구 중 단연 돋보이는 게 바로 이탈리아 가구다. 세계 가구의 유행을 이끌고 있는 이탈리아 제품은 가구에 많이 쓰이는 회색·검정 대신 노랑·빨강 등 화려하고 대범한 색상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탈리아 가구의 장점은 무엇일까? 디자인은 가구 본연의 기능을 강조한 ‘단순미’를 내세우면서도 사용하는 사람이 편리하게 쓸 수 있게 가구 배치·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도록 만든 ‘혁신성’을 바탕으로 한다.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몰테니' 의자. 이탈리아 가구는 디자인과 기능성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몰테니 제공 국내에 들어와 있는 이탈리아 가구 중에서는 ‘나투치(Natuzzi)’가 유명하다. 나투치 제품은 소파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남동부 뿔리아 지역에서도 최고로 손꼽힌다. 롯데백화점 가구담당 오지영 과장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며, 꼭 필요한 요소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단순화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브랜드는 갈색 계열의 단색조를 많이 활용하며 소재는 이탈리아산 천연 소가죽을 주로 사용한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바티칸 내부의 정원에서 사용하는 골프 카트에 이 회사의 가죽의자가 사용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 본점에 입점해 있는 ‘펜디 까사(FENDI casa)’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의 리빙사업 브랜드. 펜디의 대표적 소재인 가죽과 모피 등을 이용한 가구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가구박람회에서는 카페 같은 부엌 인테리어 가구가 대거 선을 보였다. 거실에 놓는 붙박이장이나 책꽂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도 나왔다. 부엌이 단순히 ‘밥 짓는 곳’이 아니라 온 가족이 여유 있게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하는 상황에서 화려한 디자인의 이탈리아 주방 가구들이 국내에 몰려오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브랜드로는‘몰테니(Molteni)’가 있다. ‘한샘’의 관계사 ‘넥서스’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있다. 2년 전 밀라노 가구박람회를 찾은 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이 바로 이 몰테니 전시장 앞에 멈춰 서서 삼성의 경영진에 ‘제2의 디자인 혁명’을 주문한 바 있다. 이 회장은 당시 “가구는 소비자의 요구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제품인 만큼 명품 가구업체가 어떻게 유럽의 고급 문화를 디자인에 반영하는지 경험해보라”고 말했다. 김승범 기자 sbkim@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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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시티 센터 플랜
노스 써리 내에 위치한 월리(Whalley) 지역은 써리시가 4년 전부터 5백만 달러의 예산을 승인해 지역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곳이다. 특히 써리 시티 센터(Surrey City Centre) 주변에만 20여 개의 신규 및 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어서 써리의 중심부로 새롭게 변모될 전망이다. 이미 2년 전에 한인 부동산 개발업체가 킹조지 스카이트레인역 인근 7에이커의 부지에 36층 주상 복합 건물을 계획하면서 이상적인 주거 및 상업 지역으로의 대변신은 시작되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한인 투자자들이 모여 설립한 N개발사는 104번가와 134번가가 만나는 곳에 저층 콘도 두 동을 건축한 바 있다. 역세권과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이 프로젝트의 입주자들은 도보로 5분 거리 안에 있는 여러 대형 소매점, SFU 대학, 센트롤 시티, 다양한 레스토랑,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동개발사는 같은 블록에 21층 높이의 콘크리트 콘도를 준비 중이다. 2005년에 저층 콘도 개발 당시 고층 콘도 건에 대해서도 이미 언급한 바 있는데 총 180가구로서 15만9900 달러부터 시작한다. 써리시가 2003년에 개발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소개한 이후로 프로젝트 수는 계속 늘어가는 추세이다. 게이트웨이 역사 부근의 10에이커 부지에 1150세대의 신규 주거지를 개발하는 T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비용의 60%를 절감 받아 무려 수 백만 달러를 절약하는 것이라 전했다. 또한 개발사 관계자는 처음에 노스 써리의 주민들을 겨냥하여 계획을 했지만 저렴한 분양가와 위치에 관심을 갖고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구입 희망자들이 모여 들어 1차에 이어서 최근의 2차 분양 또한 1시간 여 만에 판매 마감을 했다고 한다. 시티 센터 지역 내 세 곳의 스카이트레인 역사 부근으로 많은 개발이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한인 투자자들이 월리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부지, 상업 건물 등의 매입에 관심을 갖고 있고 또 하나의 코리아 타운을 써리의 새로운 중심부에 만들자는 의견도 있다. 자료출처: www.surrey.ca; www.canada.com
밴쿠버 조선
2007-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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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센트럴의 중심은 바로 여기다”-d’Corize
써리 센트럴역에 인접한 134스트릿과 104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지어지는 드코어라이즈는 한인 부동산 개발업체 뉴젠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고층콘도 프로젝트이다. 총 180세대가 들어서는 콘크리트 건물은 통유리를 사용해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지니고 있으며, 오는 2009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드코어라이즈 공사가 모두 끝나면 바로 옆 저층콘도 단지 드코어와 함께 써리 센트럴 지역의 핵심 신주거지로 자리잡게 된다. 써리 센트럴역 인근지역은 시측이 가장 적극적으로 개발을 장려하고 있는 곳으로 스카이트레인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상업공간과 주거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1~2 베드룸의 작은 세대 위주로 구성되는 드코어라이즈는 포커스(Focus) 건축사무소에서 디자인을 맡고, 커크호프(Kerkhoff)사에서 시공을 맡았으며 층층과 세대간 방음 방진을 위한 최신 공법이 적용될 예정이다. 각 세대는 스마트 플랜이라 불리는 효율적인 디자인으로 자연광의 혜택과 공간활용도를 최대화 했으며, 내부는 2가지 색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드코어라이즈의 내부에 들어서면 다운타운의 콘도 못지 않은 고급스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된다. 먼저 하드우드 스타일의 라미네이트 마루는 깔끔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입구, 주방, 욕실에는 모던한 타일이 깔리게 된다. 주방에는 7가지의 스테인레스 가전기기와 유리가 달린 고급 캐비닛, 내구성이 좋은 쿼츠(Quartz) 카운터탑, 반짝반짝 빛나는 크롬 수도 등으로 꾸며지며, 벽은 세라믹 타일로 마무리된다. 욕실 또한 크롬 수도, 모던한 캐비닛, 쿼츠 세면대, 조명과 대형거울 등을 갖추고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게 된다. 입주자를 위한 편의시설로는 최신 피트니스 센터, 2개의 큰 보드룸과 오피스를 갖춘 비즈니스 센터, 대형화면에서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미디어센터가 있으며 주방과 벽난로를 갖춘 라운지와 도서관, 다용도 공간 등이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건물의 보안도 철저할 수 있도록, 출입문에 인터폰, 스토리지와 자전거 보관함, 안전을 고려한 지하주차장 등을 마련한다. 드코어라이즈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근접성이다. 걸어서 5분 거리에 다운타운 및 도심 각 지역으로 이어지는 스카이트레인이 있으며, 베스트바이, T&T, 젤러스, 퓨처샵 등은 물론 센트럴 시티 등지의 130여 상점이 있다. 또한 SFU의 써리 캠퍼스, 스텐버그 칼리지, 밴쿠버 커리어 칼리지 등도 가까워 이들 학생을 위한 렌트도 쉽게 내줄 수 있다. 뉴젠의 김순오 대표는 “드코어라이즈는 첫번째 주택 구매자들이 좋아할 만한 여러가지 조건을 갖췄다”며 “분양 후 6개월간 전매가 금지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주로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드코어라이즈의 세대별 정확한 분양가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김순오 대표는 평방피트당 450달러선에서 분양가가 매겨질 것이라 전했다. ■ 웹사이트 www.dcorize.ca■ 프레젠테이션 센터13399-104 Ave. Surrey ☎ (604) 580-3267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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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콘도는 우리에게 맡겨라
ITC의 피터 레센소프 회장(우측)과 토니 맥길 부회장. 광역 밴쿠버 대형 콘도 건설현장을 방문하다 보면, 서너 곳 중 하나는 ‘ITC’ 사인이 붙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콘도 개발회사는 땅을 매입하고 파이넨싱을 성사시킨 후 건설사와 마케팅 업체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중 ITC는 실제로 현장에서 공사를 책임지고 진행하는 건설업체이다. 지난 1983년 피터 레젠소프씨와 토니 맥길씨가 함께 세운 ITC는 도심지역 고층 콘크리트 콘도 전문 업체로 뛰어난 기술인력과 신용을 바탕으로 한 책임시공으로 현재 BC주 최대의 건축회사로 성장했다. 회사의 이름인 ITC는 정직, 신용, 책임을 나타내는 ‘Integrity’, ‘Trust’, ‘Commitment’를 의미하며, 이름과 같이 ITC는 믿고 맡기면 완공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업체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 특히 ITC는 각종 건설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났는데, 전문분야인 고층콘도 외에도 컨벤션 센터, 호텔, 쇼핑센터, 교량, 나무프레임 건물 등 다양한 형태의 건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ITC가 공사를 맡은 36층의 인피니티 타워-I이를 바탕으로 현재 ITC는 BC주는 물론 캘거리와 시애틀에서도 도급을 맡아 활발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ITC의 토니 맥길 부회장(사진 왼쪽)은 “현재 BC주에서는 광역밴쿠버 지역은 물론 밴쿠버 아일랜드의 나나이모 등 총 18개 프로젝트의 시공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많은 인구의 유입으로 건설붐이 일고 있는 캘거리에서도 4개 프로젝트의 공사를 맡았다”고 밝혔다. ITC의 역량은 동종 업계는 물론 일반 기업체 중에서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캐나다 전체에서 가장 경영이 잘되고 있는 50개 회사 중 하나로 꼽혔고, 2005년에는 VRCA에서 선정한 ‘올해의 건축업체’, 도심지 개발능력의 탁월함을 보여주는 ‘UDI 2005’ 상을 수상했다. ITC가 건설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 중 세가지를 꼽자면 바로 인재중심경영, 지식경영, 기술경영이다. 인재를 활용하고 키우기 위해 ITC는 한 건물의 공사가 끝났다고 현장 인력들을 방치하지 않고, 효율적인 인력배치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하거나 전문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입찰을 통해 건설 하청을 맡는 것이 아니라 초기 개발 과정부터 함께 참여해 완공 때까지 필요한 공사비와 고정비용 등을 정확히 산출해 낼 수 있도록 개발사와 협력하고 있다. 이렇게 정확한 건설비용을 산출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장상황에 맞는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ITC의 또다른 강점으로는 업계를 선도하는 건설관련 기술력과 각 건설단계를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컨트롤 하는 시스템을 들 수 있다. 최신 시공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ITC의 스텝들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공부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착공에서 완공까지의 모든 과정을 모니터하고 조율한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4-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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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오에도 녹색 물결
자연미가 강조되면서 옥외용 가구도 플라스틱이나 금속 재질보다는 목재로 회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릴로이 칼스타드씨는 “모던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알루미늄 재질을, 클래식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삼나무(cedar) 재질을 선호하는 있으며 올해는 자연스러운 재료를 찾는 경향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파티오를 꾸미는 색상도 ‘자연스러운 색’들이 인기다. 올리브(Olive), 그레이-아스파라거스(Grey-Asparagus), 시그린(Sea Green), 페어(Pear) 등 자연미가 배어나는 색상으로 된 쿠션과 마켓 엄브렐라를 얹은 파티오 의자와 테이블이 새 디자인 카탈로그에 반영되고 있다. 모던을 추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검은색 프레임에 녹색이나 옅은 브라운 계통의 악센트를 주어 최고급 목재인 아프리카 흑단목(Ebony) 분위기를 차용한 스타일을 살리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칼스타드씨는 “일단 튀는 색상보다는 차분하고 눈에 편안한 색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환경에 대한 이슈가 많은 것도 이런 색상이 인기를 끄는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가구의 크기도 예전에는 ‘패밀리 사이즈’로 비교적 크게 보이는 것들이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에는 실용성에 바탕을 둔 제품을 구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칼스타드씨는 “콘도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마켓 엄브렐라에 대한 선호도가 확실하게 늘었다”며 “주택 정원에 설치하는 가제보(Gazebo)나 캐노피는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마켓 엄브렐라를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색상에 따라 전체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칼스타드씨는 “넓은 정원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가제보를 설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지만 이들은 목수를 고용하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적지 않게 늘어났다는 점을 실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가구에도 소품 시장이 적지 않은 규모를 차지한 것처럼 아웃도어 또는 파티오 가구시장에도 소품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해먹(Hammock)이나 스윙체어처럼 요즘 인기를 끄는 소품들을 가져다 놓거나 콘솔을 꾸며 간이 칵테일 바 분위기를 낸다든가 소형 분수와 단지(Urn)들을 모아서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는 식의 시도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런 시도들이 파티오에 개성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4-26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