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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볼거리와 먹을 거리가 한자리에”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8-17 15:07

한인문화협회(회장 최병윤)가 주최한 제9회 한인문화의 날이 14일 코퀴틀람 블루마운틴 파크에서 열렸다. ·

아침부터 쏟아지는 강한 햇빛에도, 가족단위로 소풍 나온 한인들과 캐나다인 이웃들이 자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고 문화 체험장을 돌아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공원 여기저기에는 준비해온 자리를 깔고 식사와 축제를 함께 즐기는 가족들도 눈에 띄었고 한국 전통공연이 낯선 외국인들은 한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데 분주했다.

'어울림'을 주제로 한 올해 행사에는 뮤즈 앙상블의 개회 공연을 시작으로 천둥, 밴쿠버 한국 무용단의 무용 공연, 선행도 시범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선보여 흥을 돋웠다.

문화예술단체뿐 아니라 20여 개의 한인 업소도 참가해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밴쿠버 한인회(회장 오유순)는 비빔밥을 소개하고 직접 김치를 담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알리는 공연뿐 아니라 ‘어울림’이라는 주제에 맞게 캐나다의 록 음악, 인도 전통 무용, 재즈 공연 등도 소개되어 관람객의 박수를 받았다.

<▲ 휴대폰 마을에서 준비한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는 물 폭탄 벌칙 >


<▲ TD 은행이 마련한 보드에 색칠을 하고 있는 어린이>


<▲ 즐거운 축제에 먹거리가 빠지면 섭섭… 맛사랑은 한국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


<▲ 박력 있는 선행도 무술 시범과 함께 펼쳐진 북 공연 >


<▲ 귀에 익은 재즈 연주와 가야금 선율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


<▲ 밴쿠버 한인회(사진 우애경 씨)는 김치를 만드는 시범을 보여 외국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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