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자치권 인정하라” 원주민 추장 의견 모아… BC주 원주민 추장들이 6일부터 8일 사이 밴쿠버에 모여 원주민의 권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디 윌슨-레이볼드(Wilson-Raybould) 연방법무장관은 원주민의 권리에 대한 UN선언을 캐나다가 받아들이도록 원주민이 움직여야 한다는 발언을 해 주목받았다.
2011년 5월 나온 당 선언은 원주민의 자치정부 구성권한과 자치령내 토지 및 토지사용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자치와 토지에 대한 권리가 인정돼야 원주민의 고유 문화와 언어를 보존할 수 있다는 취지가 배경에 있다.
스튜어트 필립(Philip) BC원주민 연대 회장은 당일 BC주정부가 원주민 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BC주 북부에 사이트C 댐 건설을 추진한 일에 대해 강한 비판을 했다. 글=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사진=BC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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