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최근 크게 뛴 휘발유값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발표했다.
토니 클레먼트(Clement) 캐나다 산업장관은 정유사와 공급사, 판매자를 오타와로 불러 연방하원 위원회에서 휘발유 공급 및 가격책정 구조에 대한 관계자 설명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캐나다 주요도시에서 휘발유값이 크게 오르면서, 친기업 보수당(Conservative)정부가 다수당이 되자 유류 관련 업체 폭리를 방관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리터당 1달러30센트 선이었던 메트로 밴쿠버 휘발유 값은 5월 들어 1달러40센트를 넘어섰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제공=캐나다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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