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은 전국 술집의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St.
Patrick’s Day)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밴쿠버시는 17일부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 모든 술집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평소였으면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를 맞아 맥주를 즐기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었을 밴쿠버 다운타운 주요 상권이 17일 오후 6시가 지났지만 텅 비어 있고,
그랜빌 스트리트의 유명 아이리쉬 펍을 비롯한 모든 술집들이 문을 걸어 잠갔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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