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加, “BC주 외국 투자자 유치 지원하겠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8-16 15:39

캐나다 국제 무역부가 외국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BC주 내 23개 지역사회에 36만5000달러를 지원하는 ICCI(Invest Canada-Community Initiatives)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피터 밴 론(Van Loan) 국제무역부 장관은 밴쿠버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국 투자자를 유치하는 것은 가장 성공적이고 획기적인 경영 방법의 하나”라고 밝히고 “이번 프로그램이 BC주를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밴 론 국제 무역부 장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새로운 직업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밴쿠버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밴 론 국제 무역부 장관이 ICCI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최성호 기자>

캐나다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300만 달러를 지원하고 BC주 내 23개 커뮤니티에는 이 중 36만5000달러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2500달러에서 3만달러로 각 시청과 단체에 전달되며 메트로 밴쿠버는 1만9500달러, 밴쿠버 경제 발전 위원회에는 2만6000달러가 외국 투자자 유치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외국 직접 투자(FDI) 프로그램, 한국어 등 외국어 교육, 사회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쓰일 예정이며 노스 밴쿠버는 잠재적인 한국투자자를 찾는 프로그램에 1만달러를 지원 받는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영상

  • 코로나19 피해 대학생 지원금 확대한다
  • 400만 목전 영화 ‘안시성’ 북미 절찬 상영 중
  • 에어캐나다, 승객 화물 ‘투하’ 동영상으로 곤욕
  • '택시 오인' 성폭행 사건 수사 오리무중
  • 같은 사건에 밴쿠버·토론토경찰 다른 대응
  • 토론토 경찰, 18세 소년 사살... 과잉진압 항의 확산
  • 포트무디 경찰 과잉진압 논란
  • “시원하게 시작하는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