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밴쿠버에 방문하는 한국 해군 순항훈련 함대 입항 환영행사를 주관한다. 한인회는 재향군인회, 해사동우회, 해군동지회 및 해병전우회와 협력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순항훈련 함대는 17일 오전 10시 노스 밴쿠버 버라드 드라이닥 피어(North Vancouver Drydock Pier)에 입항한다.
밴쿠버 한인 교민은 누구나 10시 드라이닥 피어에서 열리는 입항 환영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인회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운전면허증∙여권)을 지참한다면 환영행사에 이어 진행되는 함정견학 및 함정 내 사병식당에서의 간단한 점심식사도 가능하다.
한편 해군함대 합동공연단은 18일 오후 3시부터 약 70분간 캐나다 플레이스 옥외공간(컨벤션 센터 동쪽 입구)에서 사물놀이 공연∙태권도 시범∙의장대 시범공연 등을 선보인다. 19일 오전 10시에는 버나비 스포츠 콤플렉스 서쪽 축구장에서 해군과 교민대표 간 축구시합도 가질 예정이다. 한인회는 두 행사에도 많은 한인 교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리를 빛내줄 것을 부탁했다.
<▲ 17일 밴쿠버에 입항할 양만춘함과 화천함의 모습. 사진제공=주밴쿠버총영사관>
<▲ 양만춘함. 사진제공=주밴쿠버총영사관>
<▲ 화천함. 사진제공=주밴쿠버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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