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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투병 美20代, 예고한 날에 결심 실행
"누구보다 살고 싶었지만… 내 가족들, 모든 친구들, 안녕"“사랑하는 내 가족들과 모든 친구들 안녕. 오늘은 내가 존엄하게 죽기로 결정한 날입니다. 이 지독한 뇌종양은 내게서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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