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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백로(⃰白露) 2023.07.04 (화)
김토마스 / (사)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소약(小弱)한 생명줄은 촌각을 다투는데그토록 태연(泰然)하니 부럽기 그지없네너처럼, 번뇌를 내려놓고 청정세계(淸淨世界) 살고파라 ⃰註) 白露: ‘이슬’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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