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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경 공개수사 나서”
올 한 해 밴쿠버에서 발생한 열세 번째 살인사건 관련 수사가 미궁 속에 빠졌다. 밴쿠버 시경은 14일 발표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 킹스웨이 선상에 위치한 가이 카레톤(Carleton) 초등학교에서 발견된 사체의 신원은 확인했지만, 아직까지 범인에 대한 구체적...
지금 캐나다는 사상 최저의 모기지 금리를 누리고 있습니다. 2001년 911 사태이후에 미국과 캐나다는 저금리 정책으로 식어 버리려던 경제를 빠른 시간에 회복시켰지만 2007년 미국의 Sub Prime문제가 표면화되면서 미국의 부동산 경기는 겉잡을 수 없는 상태로...
흑백사진 2009.04.10 (금)
유명한 사진작가의 작품을 보면 흑백사진이 많습니다. 지난 주에 이야기한 “앤셀 아담스” 같은 경우는 사진의 거의 다가 흑백입니다. 저도 필름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거의 대부분 흑백사진만 찍었습니다. 물론 그 까닭이 유명작가들과는 전혀 달랐지만...
중년 배낭족의 미얀마 단상
말이 좋아 퍼스트 클래스지 세컨드 클래스와 차이는 지정석이라는 것과 나무 의자의 바닥에 단지 얇은 쿠션이..
[여기 어때요?] 안개 낀 스탠리파크에 가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밴쿠버의 체면이 요즘 말이 아니다. 총격사건이 빈번해진 탓이다. 올림픽이 코앞에 있어서인지, 외신들은 호들갑을 떨며 밴쿠버의 치안 상태에 의구심을 표현하기도 한다. 불안한...
“재범 확률 높은 위험 인물”
밴쿠버 경찰이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한 성폭력 사범을 공개 수배했다.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는 이는 26세의 원주민 남성으로 이름은 마르셀로스 노먼 제이콥(Jacob)이다. 그는 무단 침입 및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한 뒤 가석방된 상태였다....
“랭리 병원에 최첨단 컴퓨터 단층촬영기 도입”
캐나다는 ‘의료복지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환자들의 불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최대 불만 중 하나는 지나치게 긴 검사 및 수술 대기시간이다. 지난 해 스페이셜 이코노믹스(Spatial Economics)의 보고서에 따르면, BC 주의 MRI 검사대기시간은 무려 81일에...
“실업률 급증하자 BCNDP 주정부 정책 비난하고 나서”
갈수록 실업률이 높아지자 BCNDP(신민당)을 포함한 각 단체가 BC주정부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고용 안정화 대책이 부실하다는 뜻이다. 주정부는 3년간 140억달러를 투자해 일자리 8만8000개를 창출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BC신민당 선거공약 발표
오는 5월12일 BC주총선을 앞두고 BC신민당(BCNDP) 캐롤 제임스(James)대표는 9일 선거공약집을 발표했다. ‘당신의 BC주를 수복하라(Take back your BC)’는 제목으로 발표된 44페이지 공약집은 5대 주요 정책으로 ▲진료대기시간 축소 및 노인 보건개선 ▲기업활동 지원과...
“수질 안전 위해 상수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BC주 상수원 상당수가 가뭄과 홍수를 비롯한 각종 위기에 취약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페리 캔댈(Perry Kendall) BC 보건청장은 “주민 상당수가 최고의 수질을 만끽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먹는 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개선해야 할...
미국 국경에 3시간, 페리터미널에 5시간 대기중
부활절 연휴를 맞이해 차량행렬이 늘어서는 곳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장사진이 등장..
5월 12일...39대 BC주 의회선거
새 봄, 다시 정치의 계절이다. 곳곳에서 피어나는 꽃처럼 정치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5월 12일 실시되는 39대 BC주 의원선거는 모두 85명의 의원(MLA)을 선출하게 된다. BC주 의원선거는 4년마다 5월 둘째주 화요일에 실시하도록 법으로 못박고 있다. BC주 의회선거는...
개스타운 산책 2009.04.10 (금)
여기 어때요? 개스타운 개스타운 산책, 밴쿠버에 사는 또 다른 재미 지난 해가 BC 탄생 150주년이었다. 물론 유럽인들의 발길이 닿기 한참 전에도, 이 땅은 다른 이름으로 존재했을 것이다. 하지만 새 정착민들은 건방지게도(!) 땅의 나이를 한없이 낮추고, BC라는 새...
여기 어때요? 사이언스 월드 겨울 같은 봄, ‘사이언스 월드’에서 놀아보자 요즘 밴쿠버 날씨는 변덕, 그 자체다. 봄 꽃을 만끽해야 할 4월 1일에 눈이 내렸으니 ‘유구무언’이다. 지나치게 길어진 겨울 탓에 놀 거리, 볼 거리를 찾는 움직임도 둔해진 것 같다....
짐 추 밴쿠버 경찰청장 유감 표시
밴쿠버 시경 짐 추(Chu) 경찰청장은 외신들의 밴쿠버 총격 관련 보도가 지나치게 과장됐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추 경찰청장은 8일 공보자료를 돌리면서 “밴쿠버가 총격과 유혈로 얼룩졌다는 보도가 미국의 디트로이트나 시카고, LA처럼 훨씬 높은 살인사건발생률을...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을 찬찬히 읽다 보면, 초기 이민자들의 애환 같은 게 쉽게 느껴진다. 소설 속 이민자의 가슴속엔 고향 잃은 설움이 늘 가득 담겨 있지만, 마음 놓고 왈칵 쏟아내진 못한다. 묵묵히 흐르는 바다를 보며 “태평양 건너 내 조국이 있겠지,...
‘공간과 환경 그리고 관객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SFU 버나비 캠퍼스는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전시관이었다. SFU 비주얼 아트 1학년 학생들이 학기말 프로젝트를 SFU 버나비 캠퍼스 전체를 갤러리 삼아 전시했기 때문이다. 40명의 비주얼 아트 학생들이 서쪽 끝에 있는 웨스트...
학과 통합으로 다양한 전공 프로그램과 과목 개설 기대
SFU는 4월 1일부터 3개의 새로운 학부를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새롭게 개설된 학부들은 환경학부 (Faculty of Environment), 언론기술정보학부 (Faculty of Communication, Art and Technology), 응용과학학부 (Faculty of Applied Sciences)다. 새 학부들은 기존 학과들을 통합해 개설된다. SFU는...
“주정부 보건부문에 25억달러 투자”
리치몬드 병원이 확 바뀐다. BC 주정부는 1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응급실 시설과 외래환자 서비스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 수술실과 내시경 검사실도 늘릴 예정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통해 각종 검사 대기시간이 짧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급실...
스카이트레인 “내년 봄 전철역에 개찰구 설치”
스카이트레인(경전철)의 이른바 ‘자율승차제도’(honour system)가 내년 봄이면 사라진다. 트랜스링크(TransLink) 9일 오후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49개의 전철역에 개찰구를 설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한국의 교통카드와 비슷한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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