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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폭스 등 로워 메인랜드 8개교 참가
지난 주부터 시작된 학생들의 수업 거부 시위가 이번 주에도 계속 확산되고 있다. 14일에는 코퀴틀람 지역의 테리 폭스 세컨더리와 리버사이드 세컨더리 학생들이 수업 거부 시위를 벌였으며 리치몬드 세컨더리와 랭리 세컨더리 학생들도 수업 거부 시위를 벌이는...
중앙은행 15일 발표… 국내 금리 2.5%로 1960년 이후 최저
캐나다 중앙 은행이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15일 기준 금리를 0.25% 인하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금리는 1960년 9월 1.95%이후 가장 낮은 2.0%를 기록하게 됐다. 중앙 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하하자 주요 시중 은행들도 우수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우대 금리를 3.75%로 하향...
전국 규모 공청회 개최… 달러화 통합이 최우선 이슈
연방 하원 외무 위원회는 캐나다 달러와 미국 달러 통합에서부터 세관 규정 통합 등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캐나다와 미국 관계의 미래에 대한 여론 수렴 작업에 들어간다. 하원 외무 위원회는 빠르면 이달 말부터 오타와를 시작으로 전 지역에서 공청회를 개최할...
BC 연안에서 채취되고 있는 새우 가운데 약 30% 정도가 이콜라이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방 식품검사국(CFIA)과 해양국 과학자들은 이 같은 사실을 어부들과 수산물 도매업자들에게 이미 통보했으나 소비자들에게는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주민 의료비 부담 늘이고 사설 의료 서비스 확대
알버타 주정부는 의료서비스를 받는 사람들의 부담을 늘리고 사설 의료기관을 확충하는 등 의료 서비스 이원화 개혁을 진행시킬 전망이다. 알버타 의료 자문회(AACH)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사설의료서비스를 확충해 경쟁을 유발하고,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현재...
텔러스가 다음 주부터 시외 전화 요금을 인상한다. 텔러스는 자사의 \'노 리미트 캐나다(No Limit Canada)\' 또는 \'캐나다 엣 파이브(Cananda @ 5)\' 등 장거리 전화 플랜 가입자들에게 내달부터 수수료 1.25달러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낮 시간에 한해 분당 2센트의...
코퀴틀람-뉴 웨스트 간 러시 아워 통근 시간 줄어
스카이 트레인 밀레니움 라인의 새퍼턴-브레이드 역 구간이 7일 순조롭게 개통되면서 뉴웨스트 민스터와 코퀴틀람 지역을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퀴틀람 센터까지 매일 출퇴근하는 한 뉴웨스트 민스터 시민은 \"통근 구간이...
사이프러스 등 인근 스키장 임시 폐장… 밴쿠버 공원엔 벚꽃 활짝
1월 들어 로워 메인랜드를 비롯한 BC주 남부 지역에 예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사이프러스 등 인근 스키장이 8일 임시 폐장을 하고 밴쿠버에 있는 공원에 벚꽃이 피는 등 이상 난동(暖冬)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법규 강화로 신문에 중지 처분 사실 공고 '망신살'
미성년자들에게 담배를 팔다가 적발된 밴쿠버 지역의 한 소매점이 관련 당국으로부터 담배 판매 중지 처분을 받은 데 이어 이 사실이 일간지에 공고되어 공개적인 망신을 사고 있다. 주정부 보건부는 다운타운 하버 센터 몰 안에 위치하고 있는...
교사 노조, 특별 활동 지도 거부… 주정부, 개입 시사
7일 개학과 함께 BC 교사노조의 단체 행동이 특별 활동 지도 거부로 한 단계 강도가 높아진 가운데 BC 주정부가 곧 분규 종식에 개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게리 콜린스 주 재무부 장관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번 교사들의 단체 행동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칸다하르 인근에서 미군과 작전 수행
캐나다군이 곧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다. 연방 국방부 장관인 아트 이글턴은 아프가니스탄 남부의 미군과 같이 작전을 수행할 캐나다 군은 약 750명 정도이고 주로 에드먼턴시 프린세스 패트리샤의 보병연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캐나다를 떠나 2월 중순...
20대 젊은 남성 인구 줄어든 것이 요인
최근 몇 년간 밴쿠버의 살인 사건 발생 건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1999년 밴쿠버에서 28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으며 2000년에는 18건, 2001년에는 15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인 1991년 43건의 살인 사건이...
지난 2일 아침 리치몬드 리버 로드 부근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시아계 남성의 시체가 불에 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신은 2일 오전 7시경에 리치몬드 소방관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리치몬드 경찰은 발견 당시 시신이 이미 불에 타 버린...
자연사 추정…도둑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BC주 북동부에 있는 프린스 루퍼트에서 80대 노인이 자택에서 숨진 지 9개월이 지난 후 발견되어 인근 주민들에게 충격을 던지고 있다. 발견 당시 미라처럼 바짝 말라있던 이 노인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것은 지난 31일 밤 노인의 집에 숨어 들었던 두 명의...
지난 해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BC 가스 요금이 올해 1월 1일부터 5.6% 인하되어 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BC 가스 공사는 최근 천연 가스 가격 하락으로 요금을 하향 조정하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추가 인하도 가능할...
피스 아치 검문소 통과 4시간 걸려
써리 피스 아치 국경에 배치된 미국 세관원들이 연말 연휴 기간 동안 멕시코 국경으로 전환 배치되는 바람에 국경 차량 통행이 새해 첫날부터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연말 연휴를 BC주에서 보내고 미국으로 돌아가려던 차량 운전자들은 피스...
중노년층 환자 2명 숨져…보건국 발표 안 해 물의
최근 아보츠포드 지역에서 또 다시 4명의 수막염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그 중 2명이 숨졌으나 보건 당국이 이를 발표하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아보츠포드 지역에서는 지난 해 봄 수막염 환자 7명이 발생 해 그 중 2명이 숨져 지역 보건 당국이 20대 전후...
북미 노선 편도 12달러, 국제선 편도 24달러 여행 거리 관계 없이 일률 적용.. 내년 4월부터 시행
앞으로 국내외 항공 여행 요금 부담이 더 늘어나게 됐다. 연방 정부는 국가 안전을 위해 공항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을 조달하기 위해 북미 노선 이용자에게 공항 보안 요금으로 편도 12달러를, 국제선 이용자에게 편도 24달러를 부담하도록 한다고...
6년간 77억 달러 투입, 국경 경비 및 항공 안전 강화 주력
연방 정부는 앞으로 6년 간 국가 안전을 위한 각종 조치를 위해 77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새 예산안을 10일 발표했다. 9.11 테러 이후 북미 안전이 급선무로 대두된 시점에서 발표된 이번 연방 예산안은 항공 여행과 국경 문제를 비롯한 국가 안보...
의료 위원회 보고서 발표...의료계·노조 반발 커
총체적인 위기에 처해있는 BC주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워크 인(walk-in) 클리닉 이용자에게 의료비를 부담하도록 하고 일부 의료 서비스를 민간 병원에서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주정부 산하 의료문제 검토 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