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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절반 이상, 주정부 개혁 추진 강도에 불만
BC주 주민 과반수 이상이 자유당 주 정부의 공공 분야 계약 재검토를 반대하고 있으며, 정부의 의료비 지출 동결에 대해서는 거의 반반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선 지와 글로벌 TV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55%가...
로워 메인랜드 내 불법 생산도 늘어…코카인보다 중독성 강해
RCMP 마약 단속반은 로워 메인랜드 내 필로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필로폰 생산지도 도심 및 외곽 지역에서 동반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 경찰은 써리, 칠리왁, 아보츠포드의 필로폰 소굴 세 곳을 급습해 6명을 체포하는 등 최근 필로폰과 관련해...
부시 대통령 '악의 축' 북한관 비난
매들린 올브라이트 前 미 국무장관은 지난 화요일 밴쿠버 오피엄 극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에게 장기적인 평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자유 민주주의 체제 내에서 여성의 참여가 아주 중요하다고 설파했다.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특별한 삶과...
캐나다, "금메달 도둑맞았다" 주장….국제빙상연맹 18일 대책회의 열어
지난 12일 열린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페어전에서 불거져나온 판정 시비가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이번 동계 올림픽 최대의 핫 이슈로 부상되고 있다. USA 투데이 지가 \"스케이팅의 냉전(Cold War)이 시작됐다\"는 제목으로 이번 사태를 대서 특필한 것을 비롯해...
캠벨 주수상 TV 연설…예산 삭감에 대한 BC 주민 양해 구해 저소득층 노인 대상 버스 패스 지급 중단 계획 철회
고든 캠벨 BC주수상은 취임 후 주 전역에 방송된 첫 TV 연설을 통해 정부 예산 삭감안에 대해 BC 주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또한 발표 되자마자 거센 비난을 받아온 저소득층 노인들에 대한 버스 승차권 지급 중단 방침을 철회했다고 캠벨 주수상은 밝혔다. 캠벨...
지상 40층, 밴쿠버 최고층 빌딩…2004년 완공 예정
밴쿠버 다운타운에 지상 40층, 높이 149미터의 초고층 빌딩이 들어선다. 다운타운 콜 하버 워터프론트에 들어설 이 빌딩은 밴쿠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이 달 말에 착공될 예정이다. \'쇼 타워\'(Shaw Tower)라고 명명된 이 빌딩은 주거와 상업용 모두로 쓰이는 복합...
자녀 출산 늦추거나 아예 포기하는 커플 늘어나
일이 우선이냐, 가정이 우선이냐. 일보다 개인 생활을 더 중요시한다는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캐나다인 상당수는 일과 가정 사이에서 일에 우선권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직업을 위해서 라면 캐나다인들은 잠을 덜 자는 대신 일을 더하고, 퇴근...
설문 결과 70% 반대….체별 효과에는 찬반 엇갈려
캐나다 국민의 70%는 부모의 자녀 체벌을 금지하는 법 제정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제 마케팅 회사가 지난 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천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0%는 \"부모가 자녀를 체벌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수색대원 45명 추가 투입…. 경찰, 수사 진행 사항 '함구' 용의자 픽튼 씨와 거래한 가축 부산물 처리 공장도 수사
밴쿠버 이스트 지역 윤락가 여성들의 실종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는 포트 코퀴틀람 소재 돼지 농장에 대한 수사가 한층 강화됐다. 밴쿠버 경찰과 RCMP 실종여성 사건 전담반으로 구성된 특별수사반은 11일부터 수사 인력을 40명에서...
밴쿠버 이스트 지역 실종 여성들 신분증 찾아내
지난 수 년간 미궁인 채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 사창가 여성 들의 실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포트 코퀴틀람의 한 농장에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여, 농장 내 가옥 안에서 실종된 50명의 여성들 중 적어도 2명의 신분증과 개인...
동계 올림픽 8일 개막.... 78개 경기 참가, 종합 3위 목표
미국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8일 개막된 19회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캐나다 선수단이 지난 목요일 솔트레이크 시티 선수촌에 공식 입촌해 캐나다 국기를 게양하고 동계 올림픽에서 선전을 결의했다. 쇼트 트랙 빙상 선수인 이사벨 체레스트는 \"정말 올림픽...
지난 수 년간 미궁에 빠져있던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 여성들의 실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화요일인 5일 저녁부터 6일까지 포트 코퀴틀람의 한 농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다. 현재 경찰은 농장 근처에 트레일러를 설치해 놓고 이동 진지로 사용하고...
캐나다 심장재단 보고서 발표 9-12세 어린이 비만 인구, 20년 간 3배 늘어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먹고, 밖에 나가 놀기보다는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하는 것을 선호하는 라이프 스타일 때문에 앞으로 캐나다 어린이 중 상당수가 30대에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캐나다심장재단은 최근 발표된 보고서를...
보건국 기준치 넘어… 1995년 이후 최장 기간 혼탁 지속
지난 달 초 침적토로 인해 혼탁해진 시무어 저수지가 다시 예전 상태를 회복하려면 몇 주가 더 소요될 지 모른다고 지역 수질 관리가 말했다. 광역 밴쿠버 지역 측에 따르면 혼탁한 물이 지속된 기간이 1995년 이후 가장 길고, 지난 1월 6일 따뜻한 공기층의 유입과...
광역 밴쿠버 주민 77% 찬성….고질적 교통 정체 해소 기대
노스 쇼어 지역을 포함한 광역 밴쿠버 주민 상당수는 노스 쇼어와 밴쿠버 를 연결하는 유료 지하 터널 건설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서스 리드가 광역 밴쿠버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77%가 유료 터널...
미국서 대형 교통 사고 발생…. 퀘벡 노인 등 5명 숨져
지난 주 미국에서 운전 중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던 20대 여성이 마주오던 미니 밴 승용차와 충돌, 미니 밴에 타고 있던 퀘벡 거주 노인 4명 등 5명이 숨진 참사가 발생해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건은 지난 1일 미국...
한국 2010 동계 올림픽 유치 광고에 '충격'
2002년 동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솔트 레이크 시티의 한 건물 외부에 걸린 한국의 2010년 동계 올림픽 유치 관련 전단을 놓고 밴쿠버 올림픽 유치 위원회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프로빈스지는 5일자 보도에서 IOC가 동계 올림픽 기간 중 숙박 제공, 리셉션...
교사들, 작년 12월 성적표 작성·프로빈셜 테스트 채점 거부
주정부의 개입으로 임금 협상을 둘러싼 교사 노조의 노동 분규는 일단락됐으나 이에 대한 교사들의 불만은 여전히 불씨로 남아있을 전망이다. BC 교사 연합은 교사들에게 본인의 결정에 따라 계속 특별 활동 지도를 거부할 수 있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BC 교사...
2월 13-15일… 경제협력과 G8 정상회담 논의
장 크레티앵 캐나다 총리가 다음달 13-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러시아 주재 캐나다 대사관이 31일 발표했다. 주지사와 경제인 등 150명의 대규모 수행원단과 함께 모스크바를 찾는 크레티엥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 양국 경제 협력...
기계에 카드 두 번 긁는 방법으로 정보 빼내
RCMP와 미국의 비밀 정보기관이 공조하여 국제 신용카드 위조 조직을 적발하였다. 이번 위조단은 최근 몇 년간 최대규모로 34개국에 걸쳐 조직이 연결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카드 위조범들이 캐나다 전역의 소매점등을 통해 실제 사용중인 손님의 신용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