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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구직자 취업 돕는 ‘온라인 멘토링’ 열린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2-24 13:38

KOTRA 밴쿠버, 2021년도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3월 10일부터 6주간··· IT·회계·금융 등 멘토 출격



캐나다 현지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들의 길잡이가 될 멘토링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KOTRA 밴쿠버 무역관(관장 안성준)은 ‘2021 KOTRA 밴쿠버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약 6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9명의 멘토단과 함께하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캐나다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특히 이번 멘토단은 IT, 회계, 금융, 애니메이션 등에 종사하는 한인 멘토 8명과 비자 및 정착 관련 문제를 도와줄 1명의 자문으로 구성, 선발된 멘티들의 취업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룹별 멘티 신청은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근무 가능한 비자 이상 소지자로, 학생비자 소지자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오는 3월 1일까지다. 이후 최종 합격자는 담당 멘토가 직접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할 전망이다. 

선발된 멘티들은 내달 10일 진행되는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기점으로 지원한 멘토 그룹과 한 조를 이루어 멘토링을 받게 되며, 해당 직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습득과 더불어 네트워킹 형성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코트라 측은 “IT, 회계, 금융, 애니메이션 외 분야의 취업 준비 또는 취업 준비 단계의 구직자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며 “모든 멘티들을 위한 비자나 정착 상담 역시 마련돼 있다”고 안내했다. 문의: (604)683-1820 (ext.211), kmovevan.kotra@gmail.com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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